전체
-
22261
이희택(李羲宅, 발급) | 壬申二月二十五日 | 17.9 × 49
사돈에게 마을에 감기가 퍼져 불안하니 삼행을 미루고, 다음 달 초에 방문하려던 일정도 어찌될지 모르겠다며, 雙黃을 만들어 보냈는데 잘 받았는지 묻는 내용
-
22262
신두환(申斗煥, 발급) | 甲戌十二月二十二日 | 25.5 × 42.8
사위를 얻게 된 것이 사돈 덕분이라며 사위의 행동거지에 풍채가 있어 가상하다는 것과 묵은 해를 잘 보내고 새해를 맞아 더욱 길하기를 바란다는 내용
-
22263
신두환(申斗煥, 발급) | 甲戌十二月二十二日 | 27.2 × 40.8
사돈에게 사위의 용모를 칭찬하며 이러한 사위를 얻어 만족한다는 것과 사위가 다시 떠나가는 것이 아쉽다는 내용
-
22264
-
22265
권세영(權世永, 발급) | 戊戌三月十四日 | 21.5 × 43.2
사돈의 안부를 묻고 정리상 雙黃을 보내는 것이 풍속에 맞으나 우리 사이에는 상관없으니 보내지 않겠다는 내용
-
22266
유동봉(柳東鳳, 발급) | 庚午 1월 23일 | 25.8 × 45.3
논 매입을 위해 전에 말한 금액에 50원을 더해 총 110원을 이달 내에 빌려주길 부탁하는 내용
-
22267
금서연(琴瑞淵, 발급) | 己巳三月六日 | 28.5 × 39
자신의 자식이 부족한 면이 많은데 사돈께서 지나치게 칭찬해준 것에 감사하고, 이바지 음식이 너무 많아 보답하는 것이 보잘것없어 부끄럽다는 내용
-
22268
황국영(黃國英, 발급) | 辛未八月二十九日 | 22.8 × 40.3
매형이 부탁한 혼사에 대해 주변에 물어봤지만 확실한 의향을 밝히는 곳이 없기에 이후 혹시라도 있다면 통지하겠다는 내용
-
22269
여진원(余進源, 발급) | 乙未 10월 12일 | 24 × 54.3
족보를 만들기 위해 돌아가신 증조부의 이름과 직함을 적어주길 부탁하고, 추신으로 주곡에 사는 사람이 晩谷선생의 후손인데 선대를 계승했는지 알려달라는 내용
-
22270
금학수(琴學洙, 발급) | 丁亥 11월 3일 | 24.2 × 43.5
사돈에게 손자 옷에 대해서 이미 보냈는데 일을 잘 치루는데 문제가 없는지 걱정된다는 것과 일전에 문상을 다녀온 후 아직 몸이 쇠약해서 직접 찾아뵙지 못한다는 내용
-
22271
금서연(琴瑞淵, 발급) | 丁亥 10월 3일 | 29.5 × 54.6
宙鉉 내외가 몸이 매여 있고 어린애도 있는데다 거리가 300리나 떨어져 있어 소식을 못 들어 조문하지 못했으니 용서해주기를 바라며, 내년 봄에 만나기를 바란다는 내용
-
22272
금서연(琴瑞淵, 발급) | 辛未四月三日 | 24.7 × 40.2
사돈에게 인편이 바쁘다는 탓으로 편지를 못 보내다가 사돈에게 먼저 편지를 받아 부끄럽다는 것과, 모내기가 끝나고 보리가 익어갈 무렵에 막내 형과 함께 찾아와주길 바란다는 내용
-
22273
금학수(琴學洙, 발급) | 丁亥十二月三日 | 24.3 × 41.3
금학수 형제는 자신들이 바로 달려가 위문해야 하나 쓸데없는 일에 빠져있고, 얼음길에 눈 덮인 골짜기를 지날 엄두가 나지 않으니 헤아려주길 바란다는 내용
-
22274
금서연(琴瑞淵, 발급) | 壬申十一月 | 25 × 43
며느리가 출산하였는지 알려달라는 것과 자신이 안동에서 60첩의 약을 지어 먹었는데 아직 병이 완쾌되지 않아 다시 안동에 가려는데 좋은 약재를 얻을 수 있는지 묻는 내용
-
22275
금서연(琴瑞淵, 발급) | 癸酉三月三日 | 27.2 × 52.3
자신의 아이가 10일 전에 왔다가 다시 돌아갔는데 이로 인해 공부 손실이 있고 이력에 해가 된다니 탄식이 나온다는 것과 외손을 보러 한 번 오길 바란다는 내용
-
22276
금서연(琴瑞淵, 발급) | 壬申 12월 13일 | 25.2 × 37.7
자식이 학교를 다시 올라가는데 인사를 못해 한탄스럽다고 하며 집안 가족이 모두 감기가 있어 완쾌한 후 찾아뵙겠다는 내용
-
22277
권태정(權泰定, 발급) | 庚申八月二十五日 | 22.2 × 43.4
지난번 조문 때 만났는데 급박하게 길을 떠나 아쉬웠고 자신이 바빠서 경후 형께 문안 인사의 편지를 못하니 이런 사정을 대신 전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
-
22278
금서연(琴瑞淵, 발급) | 壬申臘月二日 | 24.8 × 55.2
자신이 홍의원을 통해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아직 체기가 내려가지 않았다고 하고, 추신으로 한글로 쓴 편지를 며느리에게 전해달라는 내용
-
22279
황제(黃濟, 발급) | 壬寅九月四日 | 30 × 36.7
자신의 근황과 장마와 벌레로 흉년이 된 상황을 토로하며 찾아오지 않는 사위에 대한 섭섭함을 말하는 내용
-
22280
남진오(南鎭五, 발급) | 壬申 1월 19일 | 25 × 52
매형 집안의 안부와 누이의 안부를 묻고, 정아의 출영 일에 대해서는 숙부가 동참하겠지만 얼음이 언 고갯길을 건너기 어렵기에 사람을 보낸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