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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D015_01_A00200_001
- ㆍ입수처
- 가톨릭관동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윤하 간찰 / ?崙夏 簡札
- ㆍ발급자
-
?륜하(?崙夏)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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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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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午 五月 十二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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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1크기 32.4 × 49.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무오년(戊午年) 5월 12일에 종자(從子) 윤하(崙夏)가 보낸 편지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무오년(戊午年) 5월 12일에 종자(從子) 윤하(崙夏)가 보낸 편지이다.
선상(船商) 편에 부쳐온 답장에 우회하여 간다는 얘기를 듣고 이 편지를 보는 것이 나중에나 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뜻밖에 인편으로 5월 1일과 6일에 보낸 두 통의 편지를 받고서 정사(政事)를 살피는 형편이 매우 좋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요즘 공무가 한가롭고 포흠(逋欠)을 거두는 번잡한 일도 마감했는지 묻는 한편 백일장도 잘 시행하였는지, 인근의 장련(長連) 수령도 참석했는지를 물어보았다. 서울은 가뭄이 극심하다가 어제와 오늘 연이어 비가 내려 다행스럽지만 장마가 되어 오히려 해가 될까 걱정스럽다는 형편을 전하였다. 그리고 그쪽 해서(海西) 지방은 어떠한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큰집 작은집 모두 별고 없어 다행하다고 한 후, 아이 두 명이 양독(陽毒, 열이 심하여 붉은 반점이 생기는 증상)을 겪는 증후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다른 아이에게는 전염되지 않은 듯하다고 하였다. 자신은 원함(院銜)을 그만둔 지 제법 되었지만 다시 하게 된다면 무더위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일을 감당하기 힘들고 또 전식(傳食)하는 것도 괴로운 일이라고 하며 다시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에둘러 표현하였다. 부채는 지난번 인편이 이미 내려 보냈고, 미선(尾扇, 둥근 부채)은 이번에 올려 보낸다고 하였다. 그리고 모(某) 진사(進士)가 찾아온 부채도 함께 올려 보낸다고 하였다. 의복은 모두 일일이 점검하여 월택(越宅)에 들였다고 하였으며 어젯밤 태묘(太廟)에 책보(冊寶)를 바치는 공적인 일 때문에 새벽이 되어서야 끝내고 귀가하였다고 하였다.
내일은 방방(放榜, 과거 시험 합격 발표)하는 날이어서 솔방(率榜, 생진과나 문무과의 방방(放榜)이 행해진 뒤에 각 과의 장원이 함께 입격하거나 급제한 자들을 각각 거느리고서 임금을 알현하는 것)하러 가야하고, 용동(龍洞) 족숙(族叔)의 일도 있는데 비가 이처럼 퍼부어 따르는 하인들의 옷이 젖는 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하였다. 이어서 지난번 용동에서 부탁한 저포(苧布)는 이미 사서 보냈고, 말은 간신히 갓 태어난 어린 말을 구했지만 값이 100냥이 넘고 걷는 법도 생소하니 2~3년 연습을 한 뒤에야 건실한 말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추신으로 대사랑(大舍廊)에 보낸 협지(夾紙)를 봐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 편지에서 자신을 종자(從子, 숙부에 대해 자신을 지칭)로 지칭한 것으로 보아 지방에서 벼슬하는 숙부에게 보낸 것으로 여겨진다. 장련은 황해도 지역의 지명이다.
제목 없음
日前船商回上答 聞當迂回而去 其入鑑似後於此回也 專人來 伏承初一初六兩度下書 伏審 間者暵熱 政中氣度連萬安 伏喜伏喜 近日則公務稍閑 而收逋之擾 已盡出末耶 昨日果設白日場 長連倅亦來會耶 一日藝遊 足爲永晷消遣之資 亦可爲多士勸獎之方 秋科在於一番設場 卽是不可闕之政也 洛下暵乾太甚已 初次圭璧 再昨暫雨 不足解渴 今日又雨 頗有普洽之意 若仍成長霖 則反有極浸之慮矣 海西則雨暘未知如何 倘不至設禱之甚耶 家中大小諸宅均寧 兒少亦無頉 伏喜且幸 兩兒經似陽毒之證後 他兒幸不繼患耳 從子 缷解院銜稍久 更若成廩 則冒熱夙夜之役 非徒難堪 傳食之節 最爲强韻耳 船商便所來之物 果卽輸送於金君 受標以置 輸入馬貰 已爲詳達於其回矣 扇子則前便已下去 尾扇則今便付上耳 升行擔中 所在扇柄 ▨進士覓來 亦爲付上 衣服幷一一考納於越宅耳 昨夜卽太廟上冊寶公故 大駕詣太廟 親奉審罷享後還宮 夕飯後入參 曉深後罷歸 明日放榜 又將入去 爲率榜 龍洞族叔之故 而雨勢滂沱 進退兩難 陪隷沾濕 亦甚不安矣 龍洞所託之苧布 前便已貿送云耳 鬣者艱辛▨立一新出之兒馬 而價猶爲百餘兩 步法生澁 一二年調習 然後可爲健實馬矣 餘姑不備達
戊午 五月 十二日 從子 崙夏 答上書
大舍廊所上夾紙 伏見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