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 ㆍ자료ID
- D004_01_A00266_001
- ㆍ입수처
- 오죽헌 시립박물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9년 박규수간찰 / 朴珪壽 簡札
- ㆍ발급자
-
박규(朴珪壽, 1807~1877)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59년 2월 1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己未二月十九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45.7 × 45.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59년 환재 박규수가 지인에게 보낸 간찰이다. 지난번 만남에서 오래 붙들지 못해 아쉬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당시 사건 처리에 대해 염려하는 마음을 담았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환재(瓛齋) 박규수(朴珪壽, 1807~1876)가 자신을 ‘제(弟)’라 칭하며 존장에게 올린 서간으로, 기미년(1859) 2월 19일에 작성된 것이다. 발신자는 먼저 그날 비바람이 거센 가운데 수신자가 노고를 무릅쓰고 방문한 일을 떠올리며, 훌쩍 떠나버리지 않게 만류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제대로 붙잡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두려움으로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토로하였다. 이어 수신자의 필적을 받아 살펴보니 다행히 큰 손상은 없음을 확인하고 깊이 위안을 얻었다고 하였다. 오랫동안 흠모하다가 잠시 만나 곧 이별한 일이 마치 꿈결 같아, 지금도 여전히 서글프고 애틋한 마음이 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대의 어떤 사건을 언급하며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지만 세상사 중 가장 애통한 일이라 평하며, 상대방이 변론에 임하지 않고 먼저 스스로 보상한 점을 심히 안타깝게 여겼다. 이어 마을 사정이 혼란하여 아직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음을 밝히고, 기회가 닿는 대로 다시 논의할 뜻을 내비쳤다. 끝으로 편지를 서둘러 써 보낸 탓에 예를 다 갖추지 못했음을 양해해 달라며 글을 맺었다.
이 간찰은 환재 박규수가 53세 무렵 작성한 것으로, 비바람 속의 만남과 짧은 이별, 그리고 지역 사회에서 발생한 사건 처리에 대한 염려가 함께 담겨 있다. 특히 “悔不能投轄”이라는 구절을 통해 훌쩍 떠나가는 이를 붙잡지 못한 아쉬움을 고사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발신자의 정성과 진심 어린 교유 태도를 잘 보여준다. 이 편지는 개인적인 정회와 사회적 현실 인식이 교차하는 기록으로서, 환재의 성품과 사유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제목 없음
伊日有雨且風 仰念
觸冒 悔不能投轄 慮悚
耿耿 卽拜承以審
令篆度 幸無甚損 慰釋
萬萬 積久翹頌 乍晤旋別
殆若夢境 尙爾悵悒 不自
已焉 敎事雖非在法
當然 而世間可痛 莫此甚焉
方欲依戒 快題以給 而彼若
不就辨 而先自報償□矣
里迷者 恐未及計出□此也
呵呵 因便略此 不備儀
己未二月十九日 弟 珪壽 拜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