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 ㆍ자료ID
- D004_01_A00264_001
- ㆍ입수처
- 오죽헌 시립박물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종주간찰 / ?宗周 簡札
- ㆍ발급자
-
?종주(?宗周,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년 ?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卯初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1 × 4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종주(宗周)의 간찰이다. 겨울철의 병환과 수신자의 안부, 그리고 학문적 교유의 그리움을 담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발신자 종주(宗周)가 자신을 ‘제(弟)’라 칭하며 형에게 올린 글로, 겨울철의 병환과 수신자의 안부, 그리고 학문적 교유의 그리움을 담고 있다. 발신자는 먼저 형을 흠모하는 마음이 세모(歲暮)에 이르러 더욱 간절해졌음을 토로하며, 수신자의 편지를 받고 추운 날씨에도 편안히 지내고 있음을 알게 되어 크게 위로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자신은 기침과 천식 증세가 겨울 들어 더욱 심해져 지금은 거의 지쳐 쓰러질 지경인데, 병의 근원이 가볍지 않고 약도 효과가 없어 번민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전하였다. 이어 섣달 전에 상경(上京)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설레며 기다렸으나, 해가 바뀌도록 발걸음 소식이 없어 아마도 개학이 시작되는 봄 무렵까지 기다려야 할 듯하다고 하였다. 또한 형의 최근 교유 대상인 ‘운장(雲莊)’과의 담론을 언급하며, 그가 늘 빈번히 찾아와 고담준론을 이어간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자신도 그 기운을 함께 받고 싶다고 하였다. 오래도록 그 소리를 듣지 못하니 어찌 애타는 마음이 깊지 않겠느냐며 안타까움을 표하였다. 과거 시험의 성과가 무미한 것도 한탄하며, 형이 보내준 곶감은 정성에 감사하나 문안을 대신한 서간이 너무 간략하여 오히려 마음이 편치 못하다고 덧붙였다. 편지는 끝으로 자신의 병세가 여전히 깊음을 밝히며 더 길게 쓰지 못함을 양해하고, 형의 살핌을 간절히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말미에는 ‘癸卯初二日 弟 宗周 頓’이라 자서하여 계묘년 정월 초이틀에 작성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함께 중력(中曆) 한 건을 보내드린다고 부기하였다.
이 간찰은 동기간의 우애와 교유의 정, 그리고 병환 속에서 학문적 대화와 만남을 그리워하는 심경을 잘 보여준다. 또한 계절적 배경과 물품 교류, 병세의 구체적 진술 등이 담겨 있어 가족사적·의생활사적 자료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제목 없음
懸仰之懷 歲暮倍切 卽承
兄札 細審寒冱
兄啓居萬勝 傾慰披豁 恰如一場穩展
弟 咳喘 入冬甚苦 卽今則殆若委頓
源委不輕 藥無所效 悶悶奈何 臘前
上洛之示 聞來聳企 而今已歲換
跫音尙寂 無乃稍待開春所累年
退遊思之一夢場 況
兄雲莊與之 最近見
訪 尤頻頻高談雄辯 每令人增
氣 久不聞此 安得不重爲之惓
惓矣乎 科事之無味 曷勝咄
歎 所
惠乾柿 以
兄有此伴簡 浮文甚矣
情味雖感 還切不安 餘病
病倩 不宣 伏惟
兄下照 謹謝狀上/
癸卯初二日 弟 宗周 頓
中曆一件送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