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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D004_01_A00170_001
- ㆍ입수처
- 오죽헌 시립박물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경하 간찰 / 李景夏 簡札
- ㆍ발급자
-
이경하(李景夏,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년 12월 2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臘念五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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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1크기 35.2 × 48.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을○년 12월 25일에 재종(再從) 이경하(李景夏)가 수신자에게 보낸 문안 편지이다. 발신자는 세밑이 되어 해가 바뀌려는 때에 수신자가 효사(孝思)를 더욱 새롭게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위로하며, 수신자의 기력과 안부를 묻는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을○년 12월 25일에 재종(再從) 이경하(李景夏)가 수신자에게 보낸 문안 편지이다. 발신자는 세밑이 되어 해가 바뀌려는 때에 수신자가 효사(孝思)를 더욱 새롭게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위로하며, 수신자의 기력과 안부를 묻는다. 내용은 세말 문안, 자신의 상한(傷寒), 계애(季哀)의 객혈(咯血), 춘우(春友)의 출행, 세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 양가 사이의 갈등을 풀어야 한다는 의견, 병이 나으면 서울에 올라가 만나겠다는 계획, 『명사본말(明史本末)』의 회수 여부 문의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간찰은 조선 후기 친족 사이에서 상중 안부, 병환(病患), 가족 간 갈등 조정, 서적 왕래가 함께 논의되던 서간이다.
이경하는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회(汝會)이다. 고종 초 흥선대원군의 신임을 받아 훈련대장, 형조 판서, 강화부 유수, 어영대장, 공조 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1866년 병인양요 때에는 순무사로 임명되어 도성 방어를 총괄하였으며, 천주교 박해 과정에서는 포도대장으로서 교도 탄압을 주도하였다. 평생 군사·치안 분야의 요직을 맡아 활동한 무관 출신의 중신으로, 시호는 양숙(襄肅)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상대에게 부모를 모시는 자리의 기력이 어떠한지 묻고, 멀리서 그리워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한다. 자신은 전과 같이 지내고 있지만, 다시 상한(傷寒)에 걸려 지금까지 열흘이 넘도록 베개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으니 그 괴로운 심정을 토로한다. 중반부에는 계애(季哀)가 피를 토하는 증세를 보인다고 하니 놀랍고 염려스러움이 매우 크며, 혹시 차도가 있는지 물었다. 수신자의 편지 가운데 남김없이 환하게 이해된다[融釋脫落]고 한 말이 참으로 옳다고 하며, 양가가 각각 정성을 쌓고 선을 행하여 오직 소인의 처지로 돌아가게 될까 경계한다면 어찌 서로 맞지 않아 충돌할 걱정이 있겠느냐고 하였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세후에 병이 쾌히 낫고 별다른 사고가 없으면 서울행을 하려 하며, 이 계획이 바뀌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만나 회포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끝으로 몸을 잘 보전하고 스스로 아끼기를 바라며, 『명사본말(明史本末)』을 과연 찾아왔는지도 알려 달라고 덧붙였다.
제목 없음
省式 歲色將改 伏惟孝思 益復如新 不審此時 侍下氣力如何 區區仰溯 此中 侍事如昨 而重得傷寒 今至十數日 尙未離枕席 苦悶何可言 季哀咯血之狀 驚慮萬萬 其或得差否 春友今發行 悵缺難狀 吾輩三人 今歲無合席之路 病伏中懷緖 益不佳不佳 書中融釋脫落云者 哀言誠是矣 兩家 各自積誠行善 惟恐小人之爲歸 則豈有扞格之患 而彼此爭卞之際 不能無客氣所使 是可憂懼憂懼 歲後病若快復 且無事故 則欲作京行 此計若不變 匪久可得奉叙耳 餘萬 惟冀保攝自愛 不備式
乙臘念五日 再從 景夏 拜
明史本末 果能推來耶 幸示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