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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D004_01_A00018_013
- ㆍ입수처
- 오죽헌 시립박물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70년 이정하 간찰 / 李正夏 簡札
- ㆍ발급자
-
이정하(李正夏, 1743~1791)
원문내용 世下服人 李正夏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770년 12월 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酉十二月初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정하가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로 안부와 근황을 담았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770년 12월 7일에 이정하(李正夏, 1743~1791)가 모인에게 보낸 편지로, 수신자에 대한 안부 인사와 함께 자신의 근황을 담담하면서도 절절하게 풀어낸 문서이다. 서두에서 발신자는 가을 무렵 잠시 인사를 드렸던 때를 회상하며, 그때의 시간이 꿈결 같았고 지금까지도 그 모습이 선연하게 남아 있다고 회고하고 있다. 이어서 겨울의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수신자가 건강을 잘 지키고 계시기를 바란다는 안부 인사를 전한다. ‘형(亨)’과 ‘보(輔)’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언급되는데, ‘형’은 지금 먼 길을 떠나 있고, ‘보’는 오래 머무르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이들 인물과의 관계가 당사자에게 감정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해 한층 더 깊은 고립감과 외로움을 표현하였다. 간찰 중반부에서는 점차 개인적 고충이 강하게 드러난다. 연말이 다가오며 세속의 일로 괴롭고 지쳐 있다는 말, 그리고 수백 리 떨어진 곳에서 재판을 위해 혹한 속에 이동해야 하는 고달픔, 병까지 겹쳐 모든 접촉이 어렵다는 현실은 그가 처한 열악한 상황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연말의 인사조차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음을 송구해하며, 한 번 왕복하여 뵐 뜻은 있다고 밝힌다. 마지막에는 전형적인 유교적 작법으로 예를 갖추어 편지를 마무리한다.
이 간찰은 조선 후기 양반 관료가 겪었던 심리적 고독과 신체적 피로, 행정적 부담을 절절하게 드러낸 점에서 당대 관인의 삶을 생생히 증언하는 자료이다. 역사 민간기록 특히 병중에도 공무를 수행해야 했던 당시 관인의 피로와 체력적 한계를 절절하게 담아내며, 18세기 말 관리들의 사회적 역할과 부담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이정하는 본관은 완산(完山)이고, 자는 경인(敬人)이며, 이후원(李厚原)의 8세손이다. 오희상(吳熙常)을 좇아 수업하였으며, 1774년(영조 50) 선공 감역에 제수된 뒤, 의금부 도사 · 서부 영(西部令) 등의 관직을 거쳤다. 소송사건에 관련된 업무에 능하여 여러 차례 의혹의 옥사 사건을 현명하게 밝혔으며, 1778년(정조 2) 가평군수로 승진하였으나, 감사와의 불화로 파직되고 문의에 유배, 그 뒤 사면되었다.
- ·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한국고전종합DB
참고자료
제목 없음
秋間暫拜 殆若夢裏
光景至今依依 伏惟比沍
靜體護重 仰慰且溸 亨
又遠出 輔亦當非久於京裏
較似此間離索 未知何如也
世下迫歲撓惱 已自難堪 而間
以數百里外檢獄 衝寒往來 忽
病阿覩 凡百酬接尤艱 悶狀何
言 歲時殘討 非敢隨衆備
例 兼欲一番往復 艱艸不備
伏惟
下照 謹拜候上
丁酉十二月初七日世下服人
李正夏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