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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B025_01_A00066_001
- ㆍ입수처
- 황석홍(평해황씨)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치부기록류-택기(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70년 미상인 장택기 / 葬擇記
- ㆍ발급자
-
미상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70년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7 × 39.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 양호언어 한자자료형태
- ㆍ정의
- 1870년 정축생(丁丑生) 여자의 장례(葬禮) 일정을 기록한 장택기(葬擇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1870년 10월에 정축생(丁丑生) 여자의 장례(葬禮)를 거행할 때에 장지(葬地), 일시(日時), 방위(方位), 기피해야 할 사항 등을 기록한 장택기(葬擇記)이다.
장택기는 조선시대 죽은 사람의 장례를 치르거나 묘소를 이장할 때에 장지(葬地), 장례 절차의 일시(日時)와 방위(方位), 기피해야 할 사항 등을 기록한 문서로 장사택일기(葬事擇日記)·택일기(擇日記)·안장택일기(安葬擇日記)·안장기(安葬記)·택기(擇記) 등의 명칭으로 불리었다. 장택기는 예서(禮書)에 규정된 상례 절차를 바탕으로 풍수지리와 택일(擇日)을 적용하여 작성하였으며, 망자의 명복을 기원하고 가문과 후손이 길함을 따르며 흉함을 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장택기의 장지(葬地)는 ‘좌선건해룡(左旋乾亥龍) 감계박환(坎癸剝換) 임해기두(壬亥起頭) 戌乾落脉(술건낙맥) 해입수(亥入首) 건좌손향(乾坐巽向) 정미득을파(丁未得乙破)’로 기재하였다. 선명(仙命)·화명(化命)은 장택기에서 죽은 사람의 출생 연도를 의미하는 용어로 건선명(乾仙命)·건화명(乾化命)은 죽은 남자의 출생 연도를 의미하고, 곤선명(坤仙命)·곤화명(坤化命)은 죽은 여자의 출생 연도를 의미하였다. 이를 통해 장택기의 대상자는 정축생(丁丑生) 여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택기에서 구체적인 장례 일정을 살펴보면, 묘를 조성하기 위해 풀을 베고 땅을 파는 참파토(斬破土)는 10월 23일 진시(辰時, 오전 7시~9시)에 유방(酉方)에서 먼저 시작하였다. 장례 사실을 고하는 고사유(告事由)는 10월 23일에 참파토보다 먼저 거행하였다. 관(棺)을 묻기 위해 정(井)자 모양의 나무틀을 놓고 땅을 파는 개금정(開金井)은 육신일(六申日)을 피하였다. 묘혈(墓穴)의 깊이인 혈심(穴深)은 토정(土精, 흙의 기운)을 따랐다. 발인할 때에 관(棺)을 내기 위해 빈소(殯所)를 여는 계빈(啓殯)은 10월 17일 오시(午時, 오전 11시~오후 1시)에 병방(丙方)에서 먼저 시작하였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 관(棺)이 빈소를 떠나 장지에 도착하는 발인(發靷)은 날짜와 시간에 따라 결정하였다. 관(棺)을 잠시 멈추어 두는 정구(停柩)는 곤방(坤方)과 건방(乾方)을 피하였다.
안장(安葬)은 10월 27일에 거행하였고, 관(棺)을 내려놓는 하관(下棺)은 축시(丑時, 오전 1시~3시)에 거행하였다. 관(棺)을 보호하기 위해 장막을 설치하는 설악(設幄)과 묘에 흙을 넣기 위해 흙을 떠오는 취토(取土)는 갑방(甲方)과 경방(庚方)에서 거행하였다. 주상(主喪) 등이 엎드리지 않아야 할 방향인 불복(不伏)은 신방(申方)·유방(酉方)·술방(戌方)이었다. 세압(歲壓)은 피하는 것이 없었다. 장례 일자의 간지(干支)와 상충되는 생년(生年)인 호충(呼冲)은 병술생(丙戌生)·정미생(丁未生)·계미생(癸未生)·기축생(己丑生)·계축생(癸丑生) 등으로 운구(運柩)하고 하관(下棺)할 때에 피하였다.
장택기의 하단에는 장례를 주관하는 주상(主喪)인 부(夫), 아들, 손자의 생년을 기재하였다. 또한 안장(安葬)과 하관(下棺)의 일시(日時)를 사주(四柱)와 오행(五行)으로 기재한 과(課)는 1870년 10월 27일 축시(丑時)를 ‘경오(庚午) 토(土) 사(死), 정해(丁亥) 토(土) 생(生), 기미(己未) 화(火) 고(庫), 을축(乙丑) 금(金) 대(帶)’로 기재하였다. 장택기의 좌측에 ‘불용택일기(不用擇日記)’가 기재되어 있어 실제로 사용하지 않은 장택기로 보인다.
1870년 정축생(丁丑生) 장택기(葬擇記)를 통해 장지(葬地)의 형세, 구체적인 장례 절차와 일시, 장례에서 피해야 할 사항 등을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