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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267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소차계장류-상서(上書)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00년 김진옥 상서 / 金振玉 上書
- ㆍ발급자
-
김진옥(金振玉, 1848~1914)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강릉군수(江陵郡守)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51 × 36.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900년(광무 4) 5월 김진옥(1848~1914)이 강릉군수에게 올린 상서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김진옥은 일전에 강치상姜致相이 선산의 구목邱木을 함부로 벤 일로 강릉군수에게 소장訴狀을 올렸고, 강릉군수는 엄한 분부를 내려 강치상을 잡아 가두었다. 이로 인해 강치상의 일가친척인 강형로姜亨魯와 강의수姜義秀는 소나무 값 50냥을 주고 경계를 다시 침범하지 않겠다는 수기手記를 작성하여 김진옥과 화해하였다. 김진옥은 강씨 가문과 사적으로 화해한 후에 감옥에 갇힌 강치상을 풀어줄 것을 요청하였고, 5월 29일에 강릉군수는 강치상을 풀어주라는 처분을 내렸다. 김진옥이 올린 상서와 강형로·강의수의 수기를 통해 강릉김씨 김영유 가문에서 조상의 묘소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강릉군에 청원하는 과정, 소송 당사자와 서로 화해하고 소송을 마무리하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문 / 국역
南二里面魯澗居, 金振玉謹再拜上書于
城主閤下. 伏以民日前, 以姜致相邱木犯斫事, 有所呈訴, 至承嚴分付捉囚, 則姜民自
知其罪, 松價伍拾兩, 推捧後, 以更勿侵犯境標之意, 捧手記是乎尼. 旣爲私和之地,
實難久囚, 故玆敢仰訴, 參商敎是後, 卽爲放送之地, 千萬祝手之地.
城主 閤下.
庚子五月日.
(題辭)
依所訴放送
向事.
卄九日.
[江陵郡印]
官 [江陵郡守之章]
남이리면南二里面 노간魯澗에 사는 김진옥金振玉이 삼가 재배再拜하고 성주합하에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일전에 강치상姜致相이 구목邱木을 침범하여 벤 일로 정소呈訴한 바가 있어 엄한 분부를 받고 잡아 갇힌 지경에 이르자 강씨 백성이 그 죄를 스스로 알고 소나무 값 50량兩을 납부한 후에 다시 침범하여 베지 말고 경계에 표標하는 뜻으로 수기手記를 받았습니다. 이미 사적으로 화해한 상황이 되어 실로 오래 가두는 것이 어려우므로 이에 감히 우러러 하소연 하니 헤아리신 후에 즉시 풀어주도록 천만번 바랍니다.
성주 합하께.
경자년(1900) 5월 일.
(제사)
하소연한대로 풀어줄 것.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