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235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최돈봉 간찰 / 崔燉鳳 簡札
- ㆍ발급자
-
최돈봉(崔燉鳳, 1881~191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미상년 5월 30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 1916-1917 사이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17.5 × 4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1916-1917 사이 추정) 5월 그믐날에 죄제(罪弟) 최돈봉(崔燉鳳, 1881~1918)이 미상인과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1916-1917 사이 추정) 5월 그믐날에 죄제(罪弟) 최돈봉(崔燉鳳, 1881~1918)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을 ‘罪弟’로 표기한 것으로 보면 상대와 평교간이면서 친상(親喪)을 당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피봉은 전해지지 않는다.
앞부분은 결락이 심하여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상대측의 안부와 근황에 대한 언급하면서 상대의 가족은 태평하고 덕 랑(悳郞)은 여름 상간에 공부한 분량이 옛 사람의 자취를 따라 얼마만큼의 구절을 터득했는지 등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서, 자신은 한결같이 질긴 목숨 이어가고 있으나 아이들이 별 탈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하는 등 근황을 전했다. 언제쯤이나 상대와 만날 수 있겠냐고 하면서, 다음 달 10일 전에 선산에 갈 일이 있을 듯하니 오고가는 사이에 상대에게 들리고자 한다고 하였다.
발급자 최돈봉은 『강릉최씨대동보』 권3 용연동파(龍淵洞派)에서 확인되는 ‘윤기(允杞)-영찬(永瓚)-경집(慶集)’으로 이어지는 동명인으로 추정된다. 초휘는 돈식(燉軾), 자는 응소(應韶), 호는 우파(又坡)‧오파(梧坡), 배위는 강릉 김씨(江陵金氏) 김연용(金演鎔)의 딸이다. 3남 1녀를 두었는데, 딸이 강릉 김씨 김두남(金斗南)의 아들 김덕래(金德來)와 혼인하여 슬하에 김재홍(金載泓)을 둔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참고할 만하다. 이것이 만일 맞는다면 수신자는 김두남, 사위인 ‘덕 랑’은 김덕래로 볼 수 있다. 또한 발급자는 당시 삼년상을 치르는 과정이었기에 스스로를 “죄제”라고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그의 부친인 경파(鏡坡) 최경집(崔慶集, 1853~1915)의 몰년이 을묘년인 1915년이고, 딸의 혼사가 논의되고 이루어진 해가 1916년으로 본다면 발급연도는 1916년에서 삼년상 이전인 1917년 사이로 추정할 수 있다.
- · 『江陵崔氏大同譜』, 한국학자료센터,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고전종합DB
참고자료
원문
■…■■(護) 覃節太平 而悳郞之長夏所課者 亦遵昔人陳迹 聚得幾許句 哀溸如注 罪弟 一樣頑冥 惟幸兒曺免警耳 那可握 來旬前似有楸行 則來往間 欲歷拜軒下 而姑未前 餘祗探近信 迷不備暫疏 午月 晦日 罪弟 崔燉鳳 拜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