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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229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박현동 간찰 / 朴顯東 簡札
- ㆍ발급자
-
박현동(朴顯東,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미상년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3.3 × 19.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즉일에 제(弟) 박현동(朴顯東)이 미상인과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 즉일에 제(弟) 박현동(朴顯東)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을 ‘弟’로 표기한 것으로 보면 상대와 평교간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본문의 내용을 통해 수급자는 편친의 슬하에 있으면서 형제가 있다는 정보 정도만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피봉은 전해지지 않는다.
지난번 시장에서 상대와 만난 일은 많은 인파 가운데 정신없던 와중이어서 여태 서운하던 차에 뜻밖에 상대의 심부름꾼이 오니 미더움이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서, 편친(偏親)을 모시며 지내는 상대와 형제분들, 가족들의 안부를 물은 뒤, 자신은 어머니는 그런대로 평안하시고 여타 가족들도 큰 탈은 없다는 등 근황을 전했다. 본론으로, 지난번 상대가 부탁한 것으로 상경(上京)하는 일은 내일 출발할 예정임을 알리면서, 헤아려 본 뒤에 만일 긴밀하게 해야 할 말이 더 있다면 내일 이른 아침에 본읍(本邑)의 유경선(兪庚善) 집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상대가 부탁한 일은 본문의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사실을 알기 어렵지만 발급자와 수급자 간에 긴밀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간찰은 전반적으로 간찰의 투식은 갖추어져 있으나 본론의 요점이 간략한 것으로 보면 어느 중요한 사안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급한 일종의 적바람일 수 있다.
원문에서 “縶關事”의 ‘縶’은 문맥상 ‘緊’의 오기로 볼 수 있다.
원문
向市人海中逢晤 至今茹悵 謂外貴鬟來到 信莫大焉 謹惟比天 偏侍中兄棣上淸旺 寶覃平吉否 仰溸斗大 弟 慈候粗安 他無碩故 是爲幸耳 就向日所敎上京之事 明日發程爲定 故玆專仰 以此下諒後 若有縶關事 則明日早朝 本邑兪庚善家相逢 千望 餘留此 不備上 卽回 弟 朴顯東 拜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