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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225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미상인 간찰 / 未詳人 簡札
- ㆍ발급자
-
미상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미상년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3.5 × 1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미상인의 간찰 별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 미상인의 간찰 별지이다. 첫머리에 ‘직접 열어보라’는 의미의 “친전(親展)”을 기록하였다. 지난 번 상대와 만난 뒤로 다시 어떠한 동정(動靜)이 없으니 무슨 일이 있냐고 물으면서, 그 일의 결말을 아직은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조금 들은 것이 있다고 하였다. 자신의 운수가 좋지 못해 상대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탄식스럽다고 하면서, 이번에 당한 곤액은 당연히 순순히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자신은 필시 전생에 죄를 지은 사람일 것이니 세상사의 길흉과 고락(苦樂)은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상대는 본래 진중한 사람이므로 자신이 늘 흠앙해 왔다고 하면서 이번 일을 잘 진무(鎭撫) 해 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다. 초종(初終) 장례 때 상대의 숙부가 관에 왕림하여 이미 아실 것이니 잘 헤아려 달라고 하면서, 이 글은 본 뒤에 조용히 불에 태우고 남겨두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본문에서 언급된 어느 일련의 사건들은 이 문서만 가지고는 정확한 내용이나 전말을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끝에 ‘초종 때[初終時]’를 언급하면서 관과 연관된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면 장지 택정과 관련하여 소송이나 작폐사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 해 볼 수 있지만 자세하지 않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당시 향촌 내에서 벌어진 대소사의 실례를 확인할 수 있다.
원문
親展 向晤事 更無動靜 未知何故 而其事做出 姑未確知 然若干有聞 而以此漢數運不祥 至於尊兄之心苦 伏歎伏歎矣 逢來之厄 但當順受可也 然此漢必是前生負罪之人也 世事之吉凶苦樂 不可測者 固如是矣 然兄本珍重之人也 此漢之宿所仰欽者 而當此善爲鎭撫 如何 初終時令阮丈枉駕官已知之 甚量存焉 覽後卽密投火可也 勿置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