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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211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달원 간찰 / 達元 簡札
- ㆍ발급자
-
달원(達元,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최 극인(崔 棘人,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미상년간지연도: 庚午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5.5 × 5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庚午) 12월 9일에 내종숙(內從叔) 기복인(朞服人) 달원(達元)이 상중에 있는 최 극인(崔 棘人)에게 보내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庚午) 12월 9일에 내종숙(內從叔) 기복인(朞服人) 달원(達元)이 상중에 있는 최 극인(崔 棘人)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달원이 최 극인에게 상대방에게 조문하러 가지도 못하고 편지로 위문편지도 쓰지 못한 사정을 알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서두에는 부음을 듣고 놀라고 비통한 심경을 전하며 상중에 어떻게 견디며 지내는지 근황을 물었다. 연이은 친척들의 죽음에 애달픈 심정을 전하고 자신은 작년 12월 이후부터 병에 걸렸고 집안의 우환과 아들의 병환, 그리고 끝내 형제 상을 당한 일을 언급하며 겨를이 없어 조문하지도 못하고 위문편지가 늦어졌음을 알리며 말을 타고 출입하는 일을 전혀 하지 못해 가까운 거리임에도 찾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알렸다. 조선 후기 상례 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간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원문
奉疏
崔棘人哀前
省式言
巨創之變 萬萬夢外 承訃驚怛 夫復何言 緬惟孝心純至 思慕號絶 何可堪居 日月流邁 遽經襄奉 哀痛奈何 罔極奈何 哀疚中 氣力何以支持 惟冀强加疏食 俯從禮制 第且念天時不淑 毒癘攸及 鮮有完家 東門從嫂之喪 已極慘然 至於舍仲兄內外 疊喪之變 今年之所或有 而前歲之所罕聞 言念及此 不覺涕淚俱迸 服人備經危險 姑保衰病 而自前臘以後 泊溺於毒焰中 至六月以來 家憂子病 藥餌奔遑 末乃遭鴒原之變 未能親自襲斂 一恨綿綿 穹壤何極 踰月之後 克襄窆禮 而滿室幼穉 呱呱之狀 慘慘何忍見 這間氣象 無異亂雜 至若弔慰 筆札不遑暇及 一紙奉慰 尙此稽緩 至親情義 到底蔑如 歉歎歉歎 且年來一疾 轉益深痼 跨馬出入全廢 鄕隣一宿之地 末由奔慰 其於憂戀 無任遠念 謹奉疏 不宣謹狀 庚午十二月初九日 內從叔朞服人 達元倩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