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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205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성필 간찰 / 星弼 簡札
- ㆍ발급자
-
성필(星弼,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미상년 3월 22일간지연도: 丙辰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18 × 3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丙辰) 3월 22일에 성내(城內)의 표종제(表從弟) 성필(星弼)이 반암(盤巖)에 보내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丙辰) 3월 22일에 성내(城內)의 표종제(表從弟) 성필(星弼)이 반암(盤巖)에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성필이 상대방에게 그동안 가져오지 못했던 농기를 보내달라는 요청이다. 성필은 초봄부터 큰댁에 초상이 난 사람이 4, 5인이나 되는데, 아직도 병환이 그치지 않는다며 걱정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상대방의 아들이 다시 복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생계를 위해 집밖을 나가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는데, 이를 통해 양반들이 입신양명을 위한 벼슬 생활뿐 아니라 생계를 위한 생활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성필은 농기를 전부터 가져오려고 했지만, 전인(專人)을 구하기 어려워 아직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마침 다른 일이 있어 사람을 보내니, 혹 쌍(雙)으로 된 변철(邊鐵) 남은 것이 있으면 보내주길 부탁하고, 값은 다음에 따지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저버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선 후기 인척간 신뢰를 바탕으로 값은 나중에 지불하고 농기 구매를 먼저 부탁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원문
盤巖靜案下入納
城內表從候狀 省式謹封
三春至暮 便信阻隔 居常懷想 曷有其極 今年節侯乖常 伏未審靜養起居候萬重 曁閤內諸節 際玆均宜否 仰傃區區無任 從弟粗遣憒憒 而自春初大宅憂故連綿 幾至發喪者四五人 見方猶未已 此間擾悶情狀 難以形言 仄聞允君復任其所云 旣爲出脚之後 猶勝於在家 實爲生計稍幸耳 農器業欲持來 而專人爲難 尙今未果 適有他故 掃萬送人 其果留念有儲耶 或有邊鐵餘箇具雙入送 則價錢從後區別 毋孤此望如何 餘萬擾甚 姑不備禮 丙辰三月念二日 表從弟星弼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