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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196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권철 간찰 / 權徹 簡札
- ㆍ발급자
-
권철(權徹,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미상년 7월 13일간지연도: 辛酉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2.5 × 49.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辛酉) 7월 13일 권철(權徹)이 보낸 과거시험을 잘 보라고 당부하고, 해산물을 잘 받았으니 감사하고, 참먹[眞墨]을 보낸다는 내용의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辛酉) 7월 13일 권철(權徹)이 보낸 과거시험을 잘 보라고 당부하고, 해산물을 잘 받았으니 감사하고, 참먹[眞墨]을 보낸다는 내용의 간찰이다. 간찰의 내용은 늦봄에 잠시 만난 것이 꿈속과 같은데 가을이 와서 그리움이 경포호(鏡浦湖)에 남아 있다고 하였다. 뜻밖에 상대가 보낸 편지를 받고 서로 대면한 것처럼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상대가 부모님 모시며 잘 지냄을 알아 다시 위로되고 그립다고 하였다. 추과(秋科)가 멀지 않아 상유지수(桑楡之收, 처음의 실수를 만회함.)를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권철 자신은 모친이 병환을 앓아 묵은 병이 자주 생기니 근심이 가득하다고 하였다. 상대가 언급한 일은 간곡한 부탁이 아니더라도 범범히 넘기지 않겠지만 단지 그 인편을 얻기 어려운 일이라고 하였다. 상대가 보내준 두 종류의 해산물은 긴요한 물건이라 감사한다고 하고, 참먹 하나를 보낸다는 내용이다.
원문
春末電面, 俱若夢境, 秋來懷想, 政在湖海之間. 卽於匪意, 惠狀先至, 慰荷如更對. 矧審侍餘靜履安勝, 區區慰溸之至. 秋科不遠, 桑楡之收, 其計必益壯, 望須努力焉. 記末慈候經憂, 頻發宿祟, 煎悶何喩? 示意雖無勤托, 此豈或泛忽? 而但恐難得其便耳. 惠寄兩種海味, 遠從湖嶺, 侈我山廚, 其爲緊感, 非直在物. 今年內奉叙, 已有前期, 而早晩在科事, 深企深企. 眞墨一丁, 送呈耳. 餘適擾, 不宣謝狀式. 辛酉七月十三, 徹 頓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