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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181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95년 권철, 권휘 간찰 / 權徹 權徽 簡札
- ㆍ발급자
-
권철(權徹, 1764~?, 조선, 개인)
권휘(權徽,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김종호(金宗昊,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95년 5월 7일간지연도: 乙卯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9.8 × 5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95년(을묘) 5월 7일 권철(權徹)과 권휘(權徽)가 강릉 반암(盤巖)의 김 생원에게 보낸 상중에 슬픈 심회를 전하고 부채를 하나 보낸다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95년(을묘) 5월 7일 권철(權徹)과 권휘(權徽)가 강릉 반암(盤巖)의 김 생원에게 보낸 상중에 슬픈 심회를 전하고 부채를 하나 보낸다는 간찰이다. 반암의 김 생원은 B017_01_A00187_001번을 보면 이것도 동일하게 김종호(金宗昊)로 여겨진다. 편지의 내용은 슬퍼서 경황이 없는 중에 주선을 해 줌은 상대가 그냥 일이라 하더라도 마음으로는 잊기 어렵다고 하였다. 흥원(興原) 강가에서 울면서 이별함에 슬픔과 섭섭함이 그치지 않는다고 하였다. 더운 날씨에 부모님 모시며 잘 지내는지 물었다. 권철 자신은 어느 사이에 양례(襄禮)를 지내 천지를 쳐다보니 미칠 수 없는 애통함이 다시금 새로워진다고 하였다. 또 모친이 오랫동안 편치 못하니 걱정된다고 하였다. 영동의 길이 멀더라도 인편을 찾아서 자주 연락을 주면 좋겠다는 내용이다. 추신에 부채 한 자루를 보낸다고 하였다. 권철이 죄인(罪人)이라고 자칭한 것은 부친이 돌아가신 상중임을 말한다.
『사마방목』에 보이는 권철(1764~?)은 본관이 안동(安東)이고, 자는 백린(伯隣)이다. 부친은 통정대부를 역임한 권이강(權以綱)이고, 처부는 윤필병(尹弼秉)이고, 아우는 권휘(權徽)이다. 1792년 식년시 생원에 합격하였다. 관직은 1812년 헌릉직장(憲陵直長), 1816년 용인현령(龍仁縣令), 1818년 서천군수(舒川郡守), 1822년 익위(翊衛), 1824년 익산군수(益山郡守), 1830년 남원부사(南原府使)를 역임하였다.
원문
盤巖 巡幕謝狀
金生員 侍案 入納 除式謹封
稽顙. 哀遑中, 與同周旋, □左右雖可謂業, 緣在此心, 亦可謂難忘. 及到興原江頭, 相與泣別, 多小哀悵, 至今未已. 伊後信息仍阻, 未審炎令, 侍履何似, 而身上所帶, 果依舊耶? 哀溸區區之至. 罪人轉眄之頃, 奄過襄禮, 俯仰穹壤, 皇皇靡逮之慟, 去益如新. 重以慈候, 長時欠寧, 哀悶何喩? 嶺路雖難, 討便如得, 種種通信, 則庶慰此懷, 而此亦不易之事, 尤不勝哀菀. 餘適因便, 荒迷不宣疏式. 乙卯五月初七, 罪人 權徹 · 徽 疏上. 扇子一柄, 忘略送似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