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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179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99년 권철 간찰 / 權徹 簡札
- ㆍ발급자
-
권철(權徹, 1764~?,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김 생원(金 生員,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99년 4월 30일간지연도: 己未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5.5 × 3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99년(기미) 4월 30일 주동(鑄洞)에 사는 권철(權徹)이 강릉 반암(盤巖)의 김 생원댁에 보낸 모친의 회갑에 선물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99년(기미) 4월 30일 주동(鑄洞)에 사는 권철(權徹)이 강릉 반암(盤巖)의 김 생원댁에 보낸 모친의 회갑에 선물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는 간찰이다. 서울 주동은 남쪽에 있으며 필동(筆洞) 남산골 옆에 있다. B017_01_A00181_001번을 참고하면 발신자는 권철이다. 『사마방목』에 보이는 권철(1764~?)은 본관이 안동(安東)이고, 자는 백린(伯隣)이다. 부친은 통정대부를 역임한 권이강(權以綱)이고, 처부는 윤필병(尹弼秉)이고, 아우는 권휘(權徽)이다. 1792년 식년시 생원에 합격하였다. 관직은 1812년 헌릉직장(憲陵直長), 1816년 용인현령(龍仁縣令), 1818년 서천군수(舒川郡守), 1822년 익위(翊衛), 1824년 익산군수(益山郡守), 1830년 남원부사(南原府使)를 역임하였다. 반면 수신자는 B017_01_A00187_001번을 보면 김종호(金宗昊)이므로 이것도 동일한 인물로 여겨진다.
편지의 내용은 소식이 막혀 그립다가 뜻밖에 인편이 와서 상대의 편지를 보고 대면한 듯이 기쁘다고 하였다. 날씨가 더움에 상대가 잘 지내고 있음을 알았다고 하였다. 저번에 순행을 맞을 때 먼저 나쁜 액을 받고 후에 웃는 상황이 다행이라 하였다. 권철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며, 모친의 회갑을 지내 경사스런 가운데 감회가 더욱 깊다고 하였다. 자식이 무사하게 돌아와서 노친을 공양함이 위안된다고 하고, 더욱이 노수(路需)를 보태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관아의 일이 바쁠 것인데 이처럼 신경써주어 더욱 감사하다고 하였다. 또 여러 종류의 물건을 또 보내주어 감사함이 더욱 감동이라고 하였다. 상대의 지시한 내용은 범범히 여기지 않고 잘 부탁하겠다는 내용이다.
원문
金生員宅 回納 江陵盤巖
鑄洞 謝狀 반암 김ᄉᆡᆼ원ᄃᆡᆨ [手決]謹封
阻信瞻戀, 意外便來, 得承惠狀, 披慰如對. 況審向熱, 起居安勝. 第向來迎巡時, 先厄後笑, 殊可幸也. 記末侍狀姑依, 纔過慈闈回甲, 慶祝之中, 且切感熏之懷也. 賤息無事入來, 足供老親之慰意也. 路需之助送, 殊可感荷. 官事繆擾之暇, 何能念及於此耶? 惠送諸種, 此際又至, 左右之念 我誠擎矣. 銘感之外, 還切非安. 示意奉悉, 雖非勤托, 此豈或泛然哉? 當隨便申托, 而亦當另囑於在下者耳. 餘歸便立促, 從當更候, 不宣謝式. 己未四月晦日, 徹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