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176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주영 간찰 / 李冑永 簡札
- ㆍ발급자
-
이주영(李冑永,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김 사문(金 斯文,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미상년 11월 1일간지연도: 戊寅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5.8 × 49.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戊寅) 11월 1일 이주영(李冑永)이 김 사문(金 斯文) 에게 보낸 자신이 향시(鄕試)에 합격한 사정과 상대가 도회(都會) 초시(初試)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戊寅) 11월 1일 이주영(李冑永)이 김 사문(金 斯文) 에게 보낸 자신이 향시(鄕試)에 합격한 사정과 상대가 도회(都會) 초시(初試)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는 간찰이다. 편지의 내용은 막연하게 서로 소식을 듣지 못해 그리워만 하다가 추운 시절에 상대가 공부하며 잘 지낼 것으로 여겨진다고 하였다. 이주영 자신은 숙병이 점차 고질병이 되어 낭패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근심을 말로 다할 수 없다고 하였다. 자신은 30살 먹은 노유(老儒)로써 겨우 발해(發解)를 얻어 탄식이 난다고 하였다. 발해는 향시에 합격하여 서울에서 보는 과거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것을 말한다. 또 회위(會圍, 회시(會試))에 서수(書手)를 구하지 못함도 걱정된다고 전했다. 방안(榜眼)을 보니 상대가 도회 초시에 합격하였으므로 자신이 기쁘다고 하였다. 멀리서 편지로 이야기를 다할 수 없으니 빨리 찾아와 주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다.
원문
金斯文 做案
李生 候柬 [手決] 謹封
漠然不相聞, 悠悠馳想, 與歲俱深. 遠惟寒令, 學況珍勝, 慰溯區區. 冑永宿病漸痼, 今無良貝之望, 悶憐不可言. 庭闈遠隔, 安信亦濶, 情私難聊, 奈何? 三十老儒, 菫得發解, 旣甚嗟憐. 會圍書手, 無以求得, 亦一憂惱. 卽見榜眼, 左右獲中, 都會初試, 此心喜幸, 非但爲栢悅之誠, 無筆者, 自此亦將免坐停之歎, 何幸如之. 素知相愛之至意, 故不相往復, 而如是料度, 未知此之料度, 果不妄否? 左右亦豈有它, 想必同此意也. 萬萬非遠書可殫, 都在神會, 回賜惠音, 以慰千里相思, 如何? 餘不宣, 伏惟情照. 謹候狀上. 戊寅至月初吉, 李冑永 頓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