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172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동래부사 간찰 / 東萊府使 簡札
- ㆍ발급자
-
미상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김 생원(金 生員,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미상년 4월 2일간지연도: 丁丑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0.4 × 41.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丁丑) 4월 2일 진휼하는 상황에 대해 자신의 사정을 전하고, 단오제 제수품에 대해 상황을 척질(戚侄)이 김 생원에게 전하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丁丑) 4월 2일 진휼하는 상황에 대해 자신의 사정을 전하고, 단오제 제수품에 대해 상황을 전하는 간찰이다. B017_01_A00171_001번과 같이 척질이 김생원에게 보낸 것이다. 편지의 내용은 하루 사이 상황이 어떤지 물으면서 성복(成服)과 건대(巾帶)는 구했는지 물었다. 조카 자신은 여러 물품들을 스스로 갖추어 이전처럼 군박한 상황은 없을 것이라 전하였다. 또 다음날 감영에 돌아갈 것으로 이미 노문(路文)을 발송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진휼하는 행차가 공제(公除)에 구애되므로 철거한 뒤에 공제를 지내고서 다시 출발함은 파진연(罷賑宴)을 지난 후라고 하였다. 공제는 왕이나 왕비가 부모의 상사를 당하면 하루를 한 달로 상기(喪期)를 계산하여 복을 벗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중군이 보낸 편지에 삼척에 기근의 상황이 우심(尤甚)이므로 걱정된다고 전했는데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백성들의 상황이 이와 같다면 어떻게 군주에게 고하는 장계에 어떤 말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격식을 깨고 고개를 넘지 않는다면 묘당에서 편지를 보냄이 좋겠으니 바로 삼척에 가서 곡물(穀物)을 변통하고 생활에 구제해 주는 것에 뜻을 더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재명일에 다시 통지하고 도착한 후에 다시 보고할 것이므로, 이 행차는 회양(淮陽)에 가서 머무를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단오제의 제수품은 봉함해서 가져갈 수 없겠는지 물었다. 만일 공제 후라도 무방하다면 강릉 수령에게 빌릴 것이라고 하였다. 우선 모 사람이 보내 온 것으로 술을 몰래 빚음이 어떤지 물었다. 이 술 빚는 곳을 확실히 알아 두는 게 좋겠다는 내용이다.
원문
日間爲況如何? 而成服巾帶, 其已覓得耶? 此間諸具, 自此措備, 而凡事不至如前日之太窘迫耳. 明間將還營, 已發路文, 而更思之, 賑行旣拘公除, 撤還之後過公除, 更發當在罷賑之後. 而其見中軍書報, 三陟尤甚, 可慮云. 吾旣不得見, 如此民形, 何以而辭於告君之狀耶? 將無破格踰嶺, 方書議廟堂, 如以爲可, 則將直走三陟, 以爲變通穀物, 加意濟活之計, 當於再明間更寄. 來到後更報, 而此行則進住淮陽爲計耳. 雖過江陵拜掃之外, 設奠一款, 姑難爲之於公除前, 事事悲歎耳. 端午祭需, 亦不得封去耶? 如以公除後卽無妨, 將借於江陵倅耳. 姑此某人送來潛釀如何? 細探以示, 而的知是釀酒處爲好耳. 丁丑四月初二日, 戚侄 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