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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B017_01_A00093_001
- ㆍ입수처
- 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김영유)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솔암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솔암(率巖,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월 27일간지연도 庚申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0.8 × 42.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경신년 1월 27일에 척기(戚記) 솔암(率巖)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경신년 1월 27일에 척기(戚記) 솔암(率巖)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을 ‘戚記’라고 표현하여 먼 인척 정도의 사이로 추정된다. 또한 자신의 인명으로 기록한 ‘率巖’은 이름인지 모호하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명 또는 지명으로 붙인 자호일 가능성도 있고, 용어로만 보면 법명일 가능성도 있다. 별도의 피봉은 전해지지 않는다.
지난 해 노차(路次)에서 잠시 부친 한 통의 편지는 잘 받아 보았는지 묻고, 그 뒤에 어느덧 한 해가 지나 다시 한 달도 다하려는 이때에 상대의 소식을 받지 못해 서운하다고 했다. 새해에 어버이 모시며 관직 생활하는 상대의 안부가 어떠한지 묻고, 자신은 먼 길을 출타하고 잘 돌아왔지만, 아이의 병이 혹심하다는 등의 근황을 전했다. 본론으로, 본관 수령의 서울 행차에 때 이태산(李泰山) 참봉이 차첩(差帖)을 받는 것을 보고 왔는데, 바빠서 예방 서리[禮吏]의 사통(私通)을 받지 못했음을 알렸다. 따라서 조속히 인편을 통해 예방의 사통을 받아 자신의 집으로 보내준다면 자신이 곧바로 전달할 계획이니, 부디 자신을 위해 바로바로 받아 보내 주기를 촉구하였다. 상대가 부탁한 장지(壯紙)는 구해두긴 했지만, 세초에 인편이 없어서 보내지 못했다가 친지들이 써야할 상황에 구애되어 조금 남은 것만 부쳐 보낸다고 했다. 추록에는, 사통을 혹여 얻기 어렵다면 수승처(首僧處)에 관
청의 전령을 남겨두었으니 사중(寺中)에 전달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말미에는 상대에게 보내는 물목으로 장지 8장, 망건사(網巾絲) 1건, 황필(黃筆) 1자루[柄], 참빗[眞梳] 1개, 진묵(眞墨) 1정(丁)을 추기하였다.
본문에서 언급된 ‘사통’은 병조나 감영에서 노문을 발급받고 여행하는 관원이 출발하기에 앞서서나 또는 노정에 포함된 각 고을에 들어서기 전에, 해당 관원을 배행하는 서리가 개인적으로 연로(沿路) 각 읍 소속의 아전이나 공형(公兄)에게 미리 통지하여 숙식 등 편의를 더욱 각별히 준비를 시키기 위해 별도로 발급했던 문서이다. 위의 내용은 수령의 행차에 배행한 예방이 이전에 사통을 발급했었는데 수신자 측이 이를 받지 못하여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당시 관원의 공적 여행에 따른 절차나 관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또한 상대에게 장지 등의 물품을 보낸 기록을 통해 사인들 간에 왕래하던 물종 및 물품을 주고받던 풍습이나 관행을 엿볼 수 있다. 보통 물품을 보낼 때 말미에 이렇게 물목을 기록하는 것은 당시 전달 방식이 주로 인편을 통한 것이므로 전달 과정에서 누락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수급자가 물목과 실물을 대조‧확인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물품을 받은 측은 특별한 문제가 없을 때 이에 대한 답장을 보내면서 ‘보내준 물품은 그 종류와 수량대로 잘 받았다’는 의미로서 “依領”과 같은 말을 쓰기도 한다.
제목 없음
歲前路次 暫付一筆矣 其果得覽否 厥后遽然換歲 月又將盡 消息莫憑 居常瞻悵 卽未審新元 侍餘任履珍勝耶 貢慮實不淺 戚 千里遠程 無撓返棲 是幸 而兒憂孔酷 別何盡言 就本倅京行 大和路出 見受李泰山參奉差帖以來 而忙未得禮吏私通 從速便受禮房私通 作送於吾家 則自此卽傳爲計 幸爲我卽卽得送 如何如何 專恃專恃 所托壯紙 果爲得來 而歲初以無便之致 不得傳送 拘於親知人用處 盡爲散用 只以如是 些少付送 迨庸愧歎 餘憂患中撓甚 姑不宣狀例 庚申 正月 念七日 戚記 率巖 頓 私通如或難得 首僧處留以廳傳令 未知得達於寺中耶
• 壯紙扒張 • 綱巾絲壹件 • 黃筆壹柄 • 眞梳壹箇 • 眞墨壹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