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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B017_01_A00082_001
- ㆍ입수처
- 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김영유)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신서극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신서극(申瑞極,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6.5 × 25.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즉일에 제(弟) 신서극(申瑞極)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앞면과 뒷면의 내용이 각기 다른 건인데, 앞면이 정식 발급본이고 뒷면은 초본(草本)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뒷면은 후반부의 내용이 끊어지는 것으로 보면 다음으로 이어지는 별도의 낱장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앞면은 미상년 즉일에 제(弟) 신서극(申瑞極)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을 ‘弟’로 표기하여 평교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피봉은 별도의 단봉으로, ‘申居 候狀’이라는 기록을 통해 발급자의 성은 신(申)씨이고, ‘居’는 ‘거민(居民)’의 의미로 추정된다. 또한 ‘座首 任案 入納’이라는 기록을 통해 수신자는 향청(鄕廳)의 좌수(座首)였음을 알 수 있다. 동 문중 소장 여타 간찰을 참조하면 당시 좌수를 지낸 ‘김 생원’이 수신자일 가능성이 높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처음 상대의 안부를 물은 뒤 자신은 도성에 들어간 이후로 병이 심해져 지낼 방도가 전혀 없어서 자신이 맡은 직사(職事)의 전도목(典都目)에 관한 일은 세상 밖의 일로 치부해 버리고 그 도목정사가 있기 전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집안은 큰 우환은 없지만 자신은 설사증까지 더쳐 고생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고민 되는 일은 근년의 맥농(麥農)이 자신만 흉년을 당하여 춘모(春牟) 1석을 납자[納上]하지 못하여 관으로부터 독촉 받는 일이라고 하면서, 1말의 곡식조차 변통할 길이 없어서 상대가 이를 모쪼록 처리 해 준다면 가을 이후에 조(租)로 대송(代送)하겠다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뒷면은 미상년 발급자 미상인이 작성한 간찰로 같은 피봉의 뒷면에 이 간찰에 해당하는 수발급자 관련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수급자는 ‘座首 執事’로 되어 있어 이 역시 향청 좌수였음을 알 수 있고, 발급자는 ‘鄕堂 候狀’이라고 되어 있어 향임 가운데 어떠한 직을 맡고 있었던 인물로 추정된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제 막 상대가 집으로 돌아갔다고 들었고 오늘 또 상대의 편지를 받으니 위로된다고 하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에 건강이 좋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고 하고, 자신은 예전대로 어버이 모시며 지내고 있으며, 여러 달 관청이 빈 데다가 복잡한 일만 많아 고민된다고 했다. 상대의 부탁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올해 곤궁한 친족들의 구급해 달라는 요청이 빈번하여 약간씩 으레 베풀다 보니 이미 구처할 것이 바닥나 다시 착수할 도리가 없다고 하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