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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B017_01_A00066_001
- ㆍ입수처
- 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김영유)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12년 유전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유전(柳烇, 1744~?,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12년 7월 25일간지연도 임신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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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32 × 59.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임신년(1812) 7월 25일에 기말(記末) 유전(柳烇, 1744~?)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임신년(1812) 7월 25일에 기말(記末) 유전(柳烇, 1744~?)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자신을 ‘記末’로 표기한 것으로 보면 평교 이하의 안면 정도 있던 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피봉은 별도의 단봉으로, ‘柳承旨 謝狀’이라는 기록을 통해 발급자는 성이 유(柳)씨이면서 당시 승지(承旨)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魯巖 侍史 回納’이라는 기록을 통해 수신자는 노암(魯巖)에 거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수년간 쌓은 회포가 잠깐의 만남으로 지나가버려 여전히 서운하고 그리웠는데, 뜻밖에 상대의 편지를 받으니 마치 다시 마주한 듯하여 매우 위로되었다고 했다. 하물며 늦더위에 어버이 모시는 뒤끝에 일상생활이 좋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자신은 집으로 돌아온 뒤 잘 지내고 있고, 특별히 임금의 은혜를 입어 재신(宰臣)의 직함을 받게 되었다고 했다. 상대 아들은 여름 공부에 얼마만큼의 소득이 있었는지 묻고는 예기(銳氣)를 쌓아 꼭 합격하는 것이 자신의 바람이라고 했다. 상대가 보내준 여러 종의 물건은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추록에는, 부채[扇子] 1자루를 보낸다고 했다.
발급자 유전은 본관은 전주(全州), 부친은 유택지(柳澤之)이다. 1800년(정조 24) 경신 별시 병과 4위로 문과에 급제한 이력이 있다. 그는 사릉참봉‧직장‧형조좌랑‧예산현감 등을 거쳤고, 등과한 뒤 삼사의 요직과 승지‧병조참의‧강릉부사‧대사간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1810년 7월에서 1812년 4월까지 강릉부사를 역임하였는데, 『강릉부사선생안』에 따르면 “전곡을 옮겨 사사롭게 팔았다”는 폄제를 받고 파직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승정원일기』에는 1811년 5월 19일에 의금부 논계에서 ‘종중추고(從重推考)’를 받았다가 이듬해 4월 19일에 ‘위선파출(爲先罷黜)’ 후 ‘나수(拿囚)’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다시 6월 8일에는 병비정사(兵批政事)에서 부호군에 제수되었고 1813년에 대사간에 제수되기도 한 것으로 보면, 나수된 뒤부터 이 간찰이 발급되기 전까지 사료의 기록은 없지만 ‘승지’로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가 피봉에 기록한 ‘승지’나 이후에 제수된 대사간은 정3품 당상관의 직위로서, 본문에서 “특별히 임금의 은혜를 받아 재신의 직함을 받게 되었다.[特蒙天恩 至付宰啣]”라고 한 것으로 보면, 재신은 정3품 당상 이상을 가리키는 말로 볼 수 있다.
본문에서 발급자는 상대에게 여러 종류의 선물을 받은 것에 대한 답례로 부채를 보내주었다. 당시에는 겨울철, 특히 연말에 많이 주고받던 책력(冊曆)과 함께 여름철은 부채를 진상‧선물품으로 많이 선호되었다. 특히 단오절 상간에 왕래하던 부채는 ‘절선(節扇)’ 또는 ‘절삽(節箑)’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당시 이를 매개로 하여 인맥을 형성했던 관행을 선정(扇政)으로 불리기도 했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 당시 사인들 간에 왕래하던 물종 및 물품을 주고받던 풍습이나 관행을 엿볼 수 있다.
제목 없음
數載相懷 以過倐爾奉別 尙今悵耿 匪意得承手滋 忙手開緘 如得更對 欣慰萬萬 況審老炎 侍餘起居珍重 尤爲遠慰之至 記末 歸後安穩 而特蒙天恩 至付宰啣 感祝無地 胤君三夏所得 至於幾許首耶 蓄銳必摘 是所遠外之望也 惠送諸種 可感不忘之情 依受僕僕 不知攸謝 餘適撓胡草 不宣狀謝 壬申 七月 念五 記末 烇 頓 胤君許不得各幅 布及如何 扇一柄付呈 領情如何
魯巖 侍史 回納 柳承旨 謝狀 省式謹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