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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17_01_A00023_001
- ㆍ입수처
- 김영유(강릉김씨 노가니 김진사댁)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93년 최광휘 간찰 / 崔光彙 簡札
- ㆍ발급자
-
최광휘(崔光彙, 1728~1800)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93년 4월 15일간지연도: 癸丑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7.3 × 44.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93년(계축) 4월 15일에 강릉(江陵)의 제(弟) 최광휘(崔光彙)가 경흥(慶興) 여관(旅館)에 머무는 벗에게 보내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93년(계축) 4월 15일에 강릉(江陵)의 제(弟) 최광휘(崔光彙)가 경흥(慶興) 여관(旅館)에 머무는 벗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최광휘가 유배지에 있는 상대방에게 내년에 경사가 있으니 몸조리 잘하다가 돌아와서 옛날에 끊임없이 왕래하던 만남을 이어가자는 소망을 적어 보낸 것이다.
최광휘는 자신과 상대방은 남들과 달리 한자리에 함께하며 일을 함께 도모했는데, 끝내 거취가 각자 달라져 상대방은 변경 고을 유배지에 있고, 자신은 집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며, 그렇지만 자기가 안온하게 보낸다고 해서 상대방의 고뇌를 잊은 적은 없다며 송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6월에는 방면되어 돌아올 듯하지만, 혹 기대가 어긋나더라도 내년에 큰 경사가 있을 듯하니, 그때 방면되어 돌아오기를 소망하였다. 조선 후기 유배지에 있는 사람과 편지로 소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간찰이다. 최광휘(1728~1800)의 호는 황촌(篁村)이며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문집 『황촌유고』가 강릉최씨 가문의 세고인 『동원세고(東原世稿)』에 들어 있다.
원문
慶興旅館入納
江陵崔友候簡 [花押] 謹封
弦矢相別 倏爾三載 悵仰之懷 夙宵不弭 塞北風土 與東有異 何以堪遣 時逢令允 槩聞消息 而信后有日 不審恢台寓中起居 連得珍衛 遠慰且溸 無任區區 弟依遣而境內厲氣火熾 親知死亡相繼 幷州之鄕 能免此憂否 兄我情勢 與人有別 旣同居席 又同其事 末乃去就 各自不同 兄則擔當一邑之厄運 投身塞外 滿喫寒暑 弟在家安度 依舊眠食 豈可以自己之穩着 敢忘座右之苦惱 悚歎之心 恒切于中 實無好悰緖也 賜環之期 似在今六月 而如或違望 明春自國家 想必有大慶 幸望善攝返旆 以做舊日源源之會 千萬至企 今因令允覲行 仰付數字照覺焉 不宣 伏惟兄下照 謹候狀 癸丑四月十五日 弟崔光彙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