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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07_01_A00014_001
- ㆍ입수처
- 이규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소차계장류-등장(等狀)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72년 정희섭 등 등장 / 鄭希爕 등 等狀
- ㆍ발급자
-
정희섭(鄭希爕)
김수찬(金守贊)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삼척부사(三陟府使)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72년 8월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申八月 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81 × 5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72년 8월에 도상면(道上面), 도하면(道下面) 화민(化民) 정희섭(鄭希爕) 등 13명과 소민(小民) 김수찬(金守贊) 등 5명이 삼척부사(三陟府使)에게 올린 등장(等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72년 8월에 도상면(道上面), 도하면(道下面) 화민(化民) 정희섭(鄭希爕) 등 13명과 소민(小民) 김수찬(金守贊) 등 5명이 삼척부사(三陟府使)에게 올린 등장(等狀)이다. 등장은 조선시대 백성들이 2인 이상이 연명(連名)하여 소송(訴訟)·청원(請願)·진정(陳情) 등을 위해 지방 수령에게 올리는 문서이다. 지방 수령은 등장의 내용을 확인한 후에 등장의 여백에 처분의 내용인 제음(題音)을 적어 내려 보냈다. 등장을 통해 마을에 부과된 역(役)이 균등하지 못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 수령에게 등장을 올리는 과정과 이에 대해 지방 수령이 내린 처분을 확인할 수 있다.
정희섭 등은 지난번 성주가 행차할 때에 전천(箭川)의 물이 갈라지는 곳에 새로운 교량을 만드는 것을 도상면(道上面), 도하면(道下面), 견박면(見朴面)의 북삼면(北三面)이 힘을 합쳐서 만들라는 분부를 들었다. 그런데 도상면과 도하면은 백복령(白茯嶺)에 도로를 만들었고 두 면(面)에서 만들어야 하는 교량은 그 결수(結數)를 계산하여 각각 다른 곳에 만들었으니 다른 역으로 다시 침탈할 필요가 없었다. 정희섭 등은 이번에 전천의 교량은 견박면과 미로면(未老面)이 힘을 합쳐 만드는 것인데 근래 미로면에서 64결(結) 중에 32결을 아무 이유 없이 누락하였으니 누락한 32결로 교량을 만들게 하거나 시장가에서 시끄럽게 노는 백성 40여 호로 교량을 만들게 할 것을 삼척부사에게 요청하였다. 8월 9일에 삼척부사는 이 등장을 보니 원통함을 호소하는 일이 있는 것 같은데 지형과 전례를 새로 부임한 초기에 자세히 살필 수 없었으니 향작청(鄕作廳)과 등장을 올린 장민(狀民)이 자세히 어려움을 논의한 후에 와서 아뢰라는 처분을 향작청에 내렸다. 또한 같은 날에 삼척부사는 가을 이후에 관(官)에서 마땅히 다시 자세히 헤아려서 바로잡을 것이며 지금 순행(巡行)이 다가와 날짜가 촉박하니 역(役)을 도와서 뒷날의 폐단을 염려하지 말고 올해만 힘을 합쳐서 교량을 만들라는 처분을 추가로 내렸다.
원문
道上道下民人等狀
右謹言 矣徒等伏聞 向者城主行次時 箭川岐水新橋之創成 以北三面合力之意 分付亦敎是乎矣 抑有所不然者 道上道下則
白茯嶺上道路修治 而兩面橋梁段置 計其結數 各有造成處是乎則 不必更侵於他役 大抵此橋 見朴未老兩面 合力造成者 而近年
以來 未老面八八結中 四八結 無端見漏 則或可使此四八結造成敎是去乃 市邊鬧遊民四十餘戶 使之造成敎是去乃 於斯兩者 從
便行下 千萬爲只爲
行下向敎是事
壬申八月 日
化民 鄭希爕 洪益弼 崔翼範 洪益圭 金永祚 金興一 金漢祚 金應湖 崔翼禎 鄭献裕 金始復 洪漸基 朴在益
[題音]
觀此等狀 似有稱寃之端是乎矣 地形與前例 新到之初 不可詳察 鄕作廳與狀民 詳
[뒷면]
細論難後 來稟向事 鄕作廳 初九日 刑 李義淳
[三陟府使之印] 5顆
秋後自官 當有更詳量厘正之道 今則巡行迫頭 日子促迫 不可不資役 勿慮後日之弊 今年(分+叱) 合力造成 宜當事 同日 追題
[三陟府使之印] 3顆
使[着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