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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05_01_A00162_001
- ㆍ입수처
- 천보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마상년 최찬정 간찰 / 崔燦{亻政} 簡札
- ㆍ발급자
-
최찬정(崔燦{亻政},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년 4월 ?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四月初 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5 × 3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임년(壬年) 사월에 최찬정(崔燦{亻+政})이 쓴 간찰이다. 상대의 안부,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임년(壬年) 사월에 강릉인 최찬정(崔燦{亻+政})이 자신을 사하생(査下生)이라 칭하며 보내온 것으로, 서두에 발신자는 갈대[葭]가 옥수(玉樹)에 의지하듯, 평소 품고 있는 정성이 간절하다고 하였으며, 먼저 안부를 물어온 편지에 감사와 위안을 표하였다. 이어 최근의 건강이 평안한지, 형제들 또한 만중한 보살핌 속에 있는지를 묻고, 여러 식구들 모두 무탈하기를 간절히 기원하였다. 자신은 대체로 무사하지만, 아이들이 병환으로 인해 편치 않은 것을 안타까워하였다. 또한 얼마 전 윤군(胤君)을 만나 즐겁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았으나, 곧바로 돌아간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편지에서는 또 ‘매아(妹兒)’가 찾아뵐 시기를 11일로 정했다고 알리며, 이에 대한 양해를 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집안 사정이 바빠 더 쓰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간략히 인사를 마쳤다.
이 서간은 친족 간의 절기 문안, 병환 소식, 가족 방문 일정 등을 함께 전하며, 조선 후기 사대부가에서 형제·자매·조카 간의 왕래와 문안 방식, 일정 조율 관행을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가의옥수(葭依玉樹)’ 같은 수사적 표현은 절기 서간의 미감과 문인적 품격을 보여준다.
원문
葭依玉樹 所懷正勤 先施
惠問 慰荷曷極 更伏詢 比
來 侍餘體上 護棣萬重 諸節
勻安 仰溸區區且祝之至 査下生
省候粗安 是爲私幸而 兒們
以何祟不健 見悶見悶 旣覯 胤
君樂且有儀 薄言旋歸 實爲
悵歎 妹兒解見之期 定在旬
一日 以此下諒如何 餘都▢▢
不備候上
壬四月初 日 査下生 崔燦{亻政} 拜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