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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05_01_A00152_001
- ㆍ입수처
- 천보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박용채 간찰 / 朴容彩 簡札
- ㆍ발급자
-
박용채(朴容彩,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년 ?월 2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秋念三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5.8 × 36.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음력 8월 23일에, 발신자 박용채(朴容彩)가 손위 인물에게 올린 서신이다. 작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은혜를 입게 되어 한량없이 감사했지만 곧바로 답례하지 못한 송구함, 그리고 부탁받은 물품을 전달하지 못한 사정을 정중히 해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음력 8월 23일에, 발신자 박용채(朴容彩)가 자신을 ‘복제(服弟)’라 칭하며 손위 인물에게 올린 서신이다. 작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은혜를 입게 되어 한량없이 감사했지만 곧바로 답례하지 못한 송구함, 그리고 부탁받은 물품을 전달하지 못한 사정을 정중히 해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신자는 재차 받은 은혜에 깊은 감격을 표하면서도, 손님이 잦아 즉시 답하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하였다. 며칠 전 받은 편지에 회답이 늦어진 사정을 밝히며, 수신자와 가족의 평안을 묻고, 최근 기쁜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해하였다. 자신은 전과 다름없이 지내나 마음의 슬픔이 날로 더해진다고 토로하였다.이어 전에 부탁한 우비(雨備)는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여 끝내 전달하지 못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송구함과 두려움을 전했다. 끝으로 편지는 마침 사람을 통해 급히 보낸 것이므로 간략히 썼음을 양해해 달라고 하였다.
이 서간은 부탁이 성사되지 못한 상황에서도 예를 갖추어 해명과 사과를 전한 사례로, 조선 후기에서 근대 이행기로 이어지는 시기의 문중 간 신뢰, 체면, 예절 의식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원문
握別未幾 又承辱施 懸賀沒量
而適値客擾 未即修謝 悵何如之
恪伏詢書 到後日多
侍餘棣體度萬安 案上千言萬
語近果有得耶 仰慰之暇 切切願
聞 弟 重省如前 私幸 日添一服
只增悲感 向托結條 卒歸虛
事 實覺無信 而示中雨備 覓
之無徵 未得付呈 尤極悚惶▢
因便褫 草草 不備 謝禮▢▢▢
殷殿秋念三 服弟 朴容彩 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