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B005_01_A00148_001
- ㆍ입수처
- 천보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상? 간찰 / 金尙? 簡札
- ㆍ발급자
-
김상?(金尙?, ?~?)
원문내용: 戚姪 金尙▢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년 8월 1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人八月旬九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4.6 × 5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김상?(金尙?)이 자신을 ‘척질(戚姪)’이라 칭하며, 8월 19일에 손위 친족에게 보낸 편지이다. 안부인사와 함께 긴급한 사용처가 있어 전문 100~200냥을 빌려줄 것을 요청하는 편지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발신자 김상?(金尙?)이 자신을 ‘척질(戚姪)’이라 칭하며 임인년(壬寅年) 8월 19일에 손위 친족에게 보낸 편지이다. 발신자는 서두에서 오랫동안 뵙지 못한 데 대한 그리움과 서운함을 표하고, 가을장마가 잠잠해진 이 시기에 수신자의 건강과 절기마다의 평안을 물었다. 이어 여러 댁이 모두 번창하기를 기원하며, 자신의 몸은 늘 편치 않아 근심이지만, 아이들이 별다른 병이 없는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고 하였다. 이어서 긴급한 용무가 있어 부득이 아뢰며, 돈 100문~200문 가량을 마련할 수 있는 방도가 있으면 한두 달 동안만 빌려 달라고 부탁하였다. 정해진 기한에 반드시 상환하겠으니, 이를 특별히 헤아려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간절히 기다리겠다고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편지를 구비하지 못했음을 양해해 달라는 인사로 맺었다. 이 간찰은 친족 간의 안부와 근황 교환 속에 소액의 금전 융통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조선 후기 생활사에서 사적 경제 협력과 친족 간의 상호부조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원문
久阻拜候 下懷伏悵 伏不
審秋潦
靖體節万安 諸宅俱旺
耶 伏頌區區下誠之至 戚姪
身恒不健 以是伏悶 而以
兒曹之無頉 爲幸耳
就達有緊急事 故玆
冒廉仰白 錢文一二百間
或有周章之道 幾朔間
惠貸 則依限備納矣 以
此另念情地 無至孤望
千萬立待 不備 伏惟
壬人八月旬九日 戚姪 金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