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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B005_01_A00147_001
- ㆍ입수처
- 천보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26년 조기환 간찰 / 曺璣煥 簡札
- ㆍ발급자
-
조기환(曺璣煥,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926년 1월 1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寅正旬八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7.7 × 4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926년 조기환이 보낸 간찰이다. 신년인사와 근황을 묻고, 당질부의 품행이 올바르다고 하였다. 이어 당질부가 귀녕하는데 많은 선물을 보내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발신자 조기환(曺璣煥)이 자신을 ‘제(弟)’라 칭하며, 병인년(1926) 정월 18일에 손위 일가에게 보낸 서신이다. 발신자는 서로 만나기 어려운 별빛과 같고, 바다 위의 구름과 같아 때때로 우러른다고 하며, 이 시기 이른 봄에 수신자의 건강과 집안이 모두 평안하고 형제·친척들이 무사하기를 빈다. 이어 자신은 대체로 건강하며, 집안에도 별다른 근심이 없어 이것이야말로 새해의 경사라 하였다. 또한 당질부(堂姪婦)의 정정(靜貞)한 품행이 단정하고 예법이 바르며, 밖에서는 공손히 예를 지키고 집안에서는 제사를 받드는 모습을 보고, 고문(高門)의 예의있는 집안에서 가르침이 잘 전수된 결과임을 알게 되었다고 칭찬하였다. 이번에 귀향하여 예물을 보내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수신자가 청빈을 마다하지 않는 분이라 더욱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여러 사정으로 편지를 구비하지 못한 점을 양해해 달라는 말로 마무리하였다. 이 간찰은 새해 인사와 더불어 친족 부인의 예행(禮行)에 대한 칭송, 그리고 예물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담은 내용으로, 조선 후기 친족 간의 예절·가르침·인정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원문
申石謹候書
新歲難逢 有似星斗于天
有時瞻仰 怳若珠霞于
海 謹未審 此時早春
體上連棣萬祉 胤友安侍
宅內鴻禧 幷溸切切 弟 省狀
粗安 混內無警 此爲新年
之佳況 他無足仰溷者也
堂姪婦 靜貞儀範 出敬入
恭 乃知高門禮家 敎導
之後也 今玆歸寧 饋不遂
誠 但如是而已 吾兄 不厭淸貧/
者也 良愧良愧 餘胡草不備禮
丙寅正旬八 弟 曺璣煥 二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