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B005_01_A00143_001
- ㆍ입수처
- 천보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심철황 간찰 / 沈哲潢 簡札
- ㆍ발급자
-
심철황(沈哲潢,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년 1월 24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午元月念四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 × 2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심철황(沈哲潢)이 갑오년(연대 미상) 정월 24일에 손위의 친족에게 보낸 간찰이다. 渭村의 襄禮에 사용할 生栗과 호도가 있으면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심철황(沈哲潢)이 갑오년(연대 미상) 정월 24일에 손위의 친족에게 보낸 것이다. 발신자는 머리 조아려 인사를 올리며, 그동안 왕래가 막혀 마음이 답답하다고 하였다. 이어서 새해를 맞아 수신자와 집안 형제들이 모두 평안한지 묻고, 근래 있었던 일은 큰 병증이 아니었는지 안부를 확인하였다. 발신자 쪽 사정으로는 집안에 근심이 있고 아이의 병환이 오래 지속되어 몹시 괴롭다고 토로하였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위촌(渭村)에서 치를 의례에 참여할 예정임을 알리며, 이전에 조카가 왔을 때 부탁해 둔 날밤[生栗]을 이번에 1민(緡)의 동전을 보내 매입해 주기를 청하였다. 아울러 호두[胡桃]가 있다면 몇 개라도 보태어 주면 더없이 고맙겠다고 하였다. 만약 빈손으로 아이만 보내면 체면이 서지 않으니, 반드시 물건을 실어 보내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끝으로 손님 접대 등으로 분주한 탓에 예를 갖추지 못했음을 양해해 달라고 하였다.
이 간찰은 새해 인사와 근황 전달, 집안 사정 토로, 의례 준비와 함께 생활물자 매입 및 운송 의뢰가 결합된 실용 서간으로, 당시 가족·친족 간의 정서 교류와 사적 유통망 운영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원문
謹拜疏上
稽顙言 間阻伏悵 謹未審春華
服體候萬旺 閤節一安 允哀昆季安侍
否 哀溸區區 願聞之至 罪婦弟 頑縷苟延
以省候之粗安爲幸 而他何伏煩 渭村襄禮
隔在數日 而所謂果種 一無所求 向者允姪
之來時 旣有生栗所託 故玆仰煩 以一緡
銅條貿送 切企切企 而胡桃若有所儲 雖
幾箇間惠擲 則豈非生光耶 若虛送此
兒 則實是狼敗 極念貿送 千企萬望 餘客
擾忙草 不次疏上
甲午元月念四日 罪婦弟 沈哲潢拜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