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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13_01_A00453_001
- ㆍ입수처
- 양평 덕수이씨 문정공파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여 간찰 / 李畬 簡札
- ㆍ발급자
-
이여(李畬, 1645~1718)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이기진(李箕鎭)
이규진(李奎鎭)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9월 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重九夕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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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27.4 × 50.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모년 9월 9일에 이여(李畬, 1645~1718)가 수곡(睡谷)의 두 조카 이기진(李箕鎭)과 이규진(李奎鎭) 형제에게 보낸 편지로, 지방 관속의 공무 이동, 사관(史官) 접대, 영문(營門) 보고 체계, 체포 사건 관련 정보 전달, 그리고 친족 간 소통 구조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는 자료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모년 9월 9일에 이여(李畬, 1645~1718)가 수곡(睡谷)의 두 조카 이기진(李箕鎭)과 이규진(李奎鎭) 형제에게 보낸 편지로, 지방 관속의 공무 이동, 사관(史官) 접대, 영문(營門) 보고 체계, 체포 사건 관련 정보 전달, 그리고 친족 간 소통 구조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는 자료이다. 발신자가 이동 중 곳곳에서 숙박하며 조카들에게 급박한 정보를 전하고, 조카들은 관아 안팎의 실무를 맡는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편지 말미에 ‘피검자 사망 여부’ 같은 민감한 정보가 언급되어 있어, 조선 후기 관아의 형사 처리 과정과 소문·첩보의 유통 방식을 파악하는 데 단서를 제공한다.
내용을 보면 발신자는 먼저 길에서 하인에게 맡긴 편지가 이미 전달되었으리라 짐작하며, 조카들이 별고 없이 지내는지 묻는다. 이어 오늘 장터에서 조카들이 어떻게 출입했으며 그 소식은 누가 전했는지 알지 못해 근심이 깊다고 말한다. 자신의 근황으로는 전날 사관을 영접해 늦게 우천(牛川)에 도착해 묵었고, 이날은 겨우 앙덕(仰德)에 들어와 머무르게 되었음을 밝힌다. 몸은 다행히 큰 탈이 없으나, 조정의 은혜에 보답하지 못하고 죄만 지는 신세가 된 듯하여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한다. 이어 남쪽으로 계속 이동할수록 자신이 짊어진 책임의 무게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비감한 심정을 전한다. 중반부로 가면 조카들 집안에서 평안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히며, 양구(楊口)에서 이천·섬강(蟾江)까지 이어지는 이동이 예정되어 있어 걱정이 깊다고 말한다. 급히 알려야 할 일이 있어 이 편지를 영리(營吏)에게 맡겨 관아에 보고하게 했으나, 당시 감사가 자리에 없어 답신을 받지 못할 것 같다고 전한다. 또한 이숭진(李嵩鎭) 조카가 상경하였다 하니 시지(試紙)를 나누어 쓰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이어 조카들이 따로 편지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며, 이 종이를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고 일러준다.
추신에서는 사관으로부터 들은 소식을 전하며, 체포된 죄인이 처음에는 죽은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죽지 않았다는 풍문이 있어 실마리가 있는지 조카들이 살펴보아 알려 달라고 청한다. 이어 초하루에 작성한 소초(疏草)를 이미 다시 살펴보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번 행보가 평상시 범위를 크게 벗어난 탓에 여러 말들이 생길 수 있으니 조카들은 그런 이야기들에 관여하지 말라는 뜻으로 서신을 마무리하였다.
제목 없음
寄箕奎兩姪
睡谷 (手決)
朴都事 直次入納
在路付次奴書 當已見之也 別後已三日 不審侍奉何如 今日場中 何以出入 果誰得之 懸念不已 吾行昨日接送史官 自致日晩宿牛川 今日堇到仰德止宿 而身上則能無添病 似是心豁而然 然國恩未答 但作逋慢之臣 負罪無限 終南漸遠 萬死萬死 奈何 到此聞兩家平報 而楊口連有利川蟾江之行云 爲慮 送此書封來 謂有急報事 故付營吏 令入告目便 而監司不在營 似難受答也 聞嵩姪上去云 試紙則分用耶 姑只此報
重九夕 仲父 在仰德
君望許不別寄信 可示以此紙也 昨聞史官言 被拿罪人 初稱死者不死云 果有端緖否 須因便槩示之 初一日疏草 更披得之矣 吾今行去 出於常格外 如多是非 汝等則無聞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