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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13_01_A00447_001
- ㆍ입수처
- 양평 덕수이씨 문정공파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기진 간찰 / 李基鎭 簡札
- ㆍ발급자
-
이기진(李基鎭)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이황(李潢, 1755~)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4.5 × 29.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모년 모월 모일에 이기진(李基鎭)이 아들 이황(李潢, 1755~?)에게 보낸 후속 서신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모년 모월 모일에 이기진(李基鎭)이 아들 이황(李潢, 1755~?)에게 보낸 후속 서신이다. 비록 편지에 발신자와 수신자의 이름이 직접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필체와 내용의 전후 맥락을 통해 발신자가 이기진이며 수신자가 이황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선 편지에서 다 설명하지 못한 장례 참여 방식, 제수(祭需) 준비, 친족 간 연락 지시, 병세 진단, 약 처방 의견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있어 당시 집안 의례 운영 방식과 병환 대응, 그리고 지방 사족층의 상장례 관행을 살필 수 있는 생활사 자료이다. 특히 발신자가 치밀하게 장례 참여의 방식과 연락 체계를 설계하고, 제사 재료의 손상 위험까지 고려하여 금전으로 대체하도록 지시하는 부분은 조선 후기 향촌 가문 내부에서 수행된 의례 실무의 세부를 잘 보여 준다.
발신자는 먼저 아들이 비록 장례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매장 전에 상가에 들러 곡하는 것이 예이지만 이번에도 그것을 실행하기 어려우니, 대신 장일(葬日)에 박생에게 편지를 보내 상황을 문의하도록 지시한다. 이어 장례 당일 집안 하인들을 보내 어깨에 메는 운구나 여러 잡역을 돕게 하라고 당부하며, 일의 경중을 살펴 적절히 거들게 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중반에서는 박생에게 이미 보냈던 열 가지 품목을 빠짐없이 지급하고, 도철에게 전달할 패와 사후에게 보낼 글도 정확히 수량을 맞추어 보내도록 지시한다. 더불어 경립(庚立)에게 보낼 급보와 복세(福世)에게 전할 패자도 모두 즉각 전달하고, 조카 회(澮)에게 보낼 서신도 빠짐없이 전하라고 강조한다. 이어 죽장산(竹場山)에 보낼 제육(祭肉)과 닭은 날씨가 따뜻하고 길도 멀어 쉽게 상할 우려가 있으니 모두 돈으로 대체하여 보내도록 하고, 혹시 소를 미처 사지 못해 크게 곤란해질까 매우 걱정된다고 말한다. 또한 아들에게 준징(俊徵)에게 패자를 지어 엄하게 일러두라고 덧붙인다. 뒤로 갈수록 발신자는 아들의 병증을 자세히 짚는다. 땀이 지나치게 나는 것은 몸 안의 습담이 경락을 막아 기혈이 잘 돌지 않기 때문이니, 이를 푸는 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땀을 멈추는 계지(桂枝) 같은 온열약을 쓰면 오히려 화기만 돕고 아무 소용이 없다고 단정한다. 말미에서는 원교리(元校理) 형제의 집에서 책을 여러 권 보내온 사실을 언급하며, 그 집이 정확히 어느 곳인지 길동무에게 물어 확인하라고 지시한 뒤 편지를 마무리한다.
제목 없음
汝雖不得會葬 葬前一往哭几筵則爲宜 而此亦不得爲之 到趁葬日 作書於朴甥 送伻以問 可也 分付汝家奴輩 葬時往役爲當 而思量爲之 可矣 朴甥處所送十種錄送之 招斗哲付師厚處書送 一一照數給付 令斗哲作受答 付回便爲好 庚立處牌有緊報 卽傳給件里同 福世處去牌亦並卽傳 澮姪處書亦可傳之也 竹場山所祭肉及鷄 路遠日暖 必致傷 故並作錢以去 而恐有未及買牛 以致大段狼狽 極慮極慮 汝作牌俊徵處 嚴飭之爲好也 汝汗出之症 吾意則似是濕痰擁滯於經絡 氣血不善流通 以致汗出 若用治濕痰 疎通經絡之藥 則汗症止歇 而如用止汗桂枝等溫熱之藥 似助火而無益矣 元校理兄弟家 內間有書 俱有若干所送而去 便不知其家 招件里同輩 指其家 如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