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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141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신응조 간찰 / 申應朝 簡札
- ㆍ발급자
-
신응조(申應朝, 1804~1899)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8 × 13.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신응조(申應朝)가 보낸 이 간찰의 별지로 보인다. 물자 운송과 관아 실무, 그리고 인사 문제에 대한 판단을 간결하게 지시하는 실무형 서찰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신응조(申應朝)가 보낸 이 간찰의 별지로 보인다. 물자 운송과 관아 실무, 그리고 인사 문제에 대한 판단을 간결하게 지시하는 실무형 서찰이다. 먼저 발신자는 "승교(乘轎)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보내줄 수 있다"고 하여 이동 수단에 대한 배려를 전하며, ‘지황(地黃)’은 내일 예정대로 10근(斤)이 전부 도착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이어 서원이나 교육기관의 업무를 관장하는 관청[贍學有司] 관련 실무에 대해 언급하며, 이 업무는 난처하고 복잡한 일이 많기 때문에 새롭게 인사를 배치하는 데에 섣부른 결정은 삼가야 한다고 판단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새 인사를 선발해야 할 경우에는 수신자가 제안한 인물을 따라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간찰은 신응조가 집안과 관아 업무 양쪽을 세밀하게 살피며, 물자의 운송부터 관직 인사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판단을 내리는 태도를 잘 보여주었다. 특히 인사 문제에 있어 신중함을 유지하면서도, 수신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유연한 태도는 선배이자 결정권자로서의 신응조의 균형 잡힌 자세를 잘 드러낸다. 이처럼 이 편지는 실무 운영의 치밀함과 판단의 신중함,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협력적 태도가 어우러진 조선 후기 문중 운영의 실제 모습을 담고 있는 중요한 생활 문헌이다.
원문
乘轎若未備 則自此有得送
地黃依來日 則十斤盡來耳
贍學有司事 有多少難處者
姑不可以遽然新差 而若差出
則當依汝言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