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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134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신응조 간찰 / 申應朝 簡札
- ㆍ발급자
-
신응조(申應朝, 1804~1899)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손자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6 × 3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신응조가 손자에게 주는 간찰이다. 생각하지 않은 편지에 기쁨과 寒泉의 申生이 사람됨이 가까이할 것 없음을 말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오늘 뜻밖에 사람이 와서 수신자의 손편지를 받고 무사함을 확인하니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최근 수신자가 읍내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서운함이나 억울함을 토로한 것에 대해, 신응조는 기필할 수 없다고 하며 조언하고 있다. 이어 한천(寒泉) 신생(申生)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본래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었으니, 과거에는 남의 전답을 몰래 팔아넘기는 악습까지 저질렀던 인물이라며 강하게 비난하였다. 당시 문중 내에서 일어난 부정행위나 사적 이익 추구를 매우 심각하게 여겼던 신응조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편지 말미에는 본인은 여전히 평소와 다름없고 집안 역시 별일 없이 평온하니 걱정하지 말라는 안부와 함께, 이 정도로 내용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이 편지는 단순한 정황 전달이 아니라, 문중 내 갈등이나 부정행위에 대한 신응조의 도의적 분노, 그리고 그에 따른 후손에 대한 교훈적 태도가 드러난 간찰로, 조선 후기 문중 지도자의 인격과 현실 인식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원문
今日不待來人 玆得手字
審安可喜 但此時爲邑 本
是說不在也 諺所謂瞽我
非矣 川渠汝豈非也 更何必
云云也 寒泉申生 其爲人
本是不可近者 未有如年前
盜賣人田土之惡習耶
吾一是時樣 家中亦如前
無事耳 姑此不具
卽回 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