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127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신응조 간찰 / 申應朝 簡札
- ㆍ발급자
-
신응조(申應朝, 1804~1899)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19.4 × 28.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신응조(申應朝, 1804–1899)가 춘분 직전 음력 2월 중에 보낸 편지이다. 일반적으로 춘분 이후에만 떠날 수 있다는 말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로는 춘분일 이전에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논리를 펼친 짧은 글이다. 아울러 별지를 통해 연대간죽(烟臺間竹, 담뱃대)을 일부 가져왔음을 간단히 알리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신응조(申應朝, 1804–1899)가 춘분 직전 음력 2월 중에 보낸 편지이다. 일반적으로 춘분 이후에만 떠날 수 있다는 말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로는 춘분일 이전에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논리를 펼친 짧은 글이다. 아울러 별지를 통해 연대간죽(烟臺間竹, 담뱃대)을 일부 가져왔음을 간단히 알리고 있다.
이 편지는 단순한 계절 예절에 대한 지침을 넘어, 관습적 풍속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그 타당성을 따져보는 유학자의 이성적 사고방식을 보여준다. 시기나 방향을 둘러싼 전통적 관념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실제 현실과 이치를 바탕으로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는 신응조의 깊은 사유와 현실 감각을 함께 드러낸다. 이러한 점에서 이 간찰은 단순한 일상 서찰을 넘어, 유학자의 합리주의적 면모와 실천적 판단력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문헌으로 평가된다.
원문
春分之說 吾所未解也 元
有春分後 爲物之法 而
無春分月 不作行之法
矣 春分在二月初四日 則初
四日前發行 有何關於春
分後耶 初五日以後 固
不可發行 若初四日以前
有不可發行之論 則是乃
春分月 不作行之言也
吾意則不然耳/
[별지]
此處則烟臺間竹 無可得處
若干箇 持來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