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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123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신응조 간찰 / 申應朝 簡札
- ㆍ발급자
-
신응조(申應朝, 1804~1899)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손자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5 × 40.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신응조(申應朝, 1804–1899)가 어느 해 동절기 19일에 손자에게 보낸 편지이다. 관역(官役)이나 공무를 수행하고 무사히 귀가한 수신자의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한파 속에서 탈 없이 돌아온 점에 대해 안도하는 심정을 담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신응조(申應朝, 1804–1899)가 어느 해 동절기 19일에 손자에게 보낸 편지이다. 관역(官役)이나 공무를 수행하고 무사히 귀가한 수신자의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한파 속에서 탈 없이 돌아온 점에 대해 안도하는 심정을 담고 있다. 발신자는 추운 날씨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따뜻한 곳에 머물며 몸을 잘 보전하라고 권하였다. 아울러 자신의 집안은 모두 평안하니 걱정하지 말라는 안부를 전하며, 답장을 길게 쓰지 못하고 간단히 이 한 장만 띄운다고 마무리하였다.
이 편지는 혹한기 속에서 가족의 무사 귀환을 반기고, 건강을 염려하는 따뜻한 정이 담긴 노대신의 생활형 서찰이다. 위계적 권위보다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전면에 드러나며, 효심과 가문에 대한 애정이 소박한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다. 특히 질병과 추위를 걱정하는 현실적 배려는 가족 간의 진정한 유대와 유학적 덕성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천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조선 말기 가정의 온기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원문
正企人來 卽玆得書
審知享役 無事過來
亦能無他憂 殊深爲
喜 日寒之一此不解 甚
是乖候 須深居煖
處 無至生病是望
吾與家中一安無事
休慮也 沈令家無
便可通 而答書第此書
送耳 不具 十九日 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