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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122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54년 신경한 간찰 / 申景翰 簡札
- ㆍ발급자
-
신경한(申景翰, 1719~1759)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신야(申埜, 1697~1759)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54년 8월 2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갑술 8월 25일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 × 3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갑술년(1754) 8월 25일에 신경한(申景翰, 1719~1770)이 부친에게 올린 편지로, 안질에 대한 근황 보고와 궁중 및 정치 관련 소식 전달, 그리고 사소한 물품 처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갑술년(1754) 8월 25일에 신경한(申景翰, 1719~1770)이 부친에게 올린 편지로, 근황 보고와 궁중 및 정치 관련 소식 전달, 그리고 사소한 물품 처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두에 최근 며칠간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대한 안부 인사로 시작한 뒤 이어 필자는 자신이 어머니를 평소처럼 잘 모시고 있으며, 3~4일 전부터 안질(眼疾)이 갑자기 발병하여 심하지는 않으나 눈이 아프고 가려워서 불편하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이는 개인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부친의 관심을 기대하는 정중한 표현이다. 또한 정치적 소식으로는, 뜻밖에도 영능(寧陵)의 양재랑(兩齋郞)들이 연료용 숯을 보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윤씨는 지금 서울에 머물고 있어서 다른 사람을 통해 문안을 전하고 서찰을 보냈다고 하였다. 반면 원참형주(元叅兄主)는 소식이 전혀 없다고 서운함을 언급하였다. 이어서 “반팔저고리와 상완에 신는 버선”은 지시에 따라 올려 보냈으며, 기타 궁중 소식으로는 대비전에서의 진하례(陳賀禮)는 이미 지시되었고, 13일에는 고훈(古訓, 아마도 태학 또는 교육 관련 장소)에 행차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궁중이나 조정지에서 흘러나온다고 전하였다. 그 밖의 정치적 소식은 별지에 따로 적어 보내니 참고하라는 뜻도 덧붙이고 있다.
이 편지는 전반적으로 가족의 병환과 본인의 건강, 날씨에 대한 안부와 더불어 조정 소식과 사소한 가사 처리 등을 함께 담은 전형적인 사대부 자제의 정중한 안부 서신의 전범을 보여준다.
원문
卄二日
下書訖庸伏慰 數日來 霜冷猝緊
伏未審
氣候更若何 伏慕區區 子 侍奉
如昨 而自三四日來 眼疾猝發 痛
痒雖不大段 而亦甚無惱 伏悶
寧陵 兩齋郞之送炭 俱意外而尹
則在京故 送人問訊 兼送帖子 元叅兄主
則無書無訊矣 半臂及上韈依
下敎上送 時耗別無上聞者 而
大妃殿陳賀 自上已爲分付 而來十三日 亦有行
幸古■之意云矣 其餘
出於朝紙者 及所聞者 錄在/
別紙
下覽 伏望 不備 伏惟
下鑒上書
甲戌八月卄五日 子 景翰 上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