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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086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신경한 간찰 / 申景翰 簡札
- ㆍ발급자
-
신경한(申景翰, 1719~1770)
원문내용: 再從 景翰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년 3월 ?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3월 5일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3 × 36.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신경한(申景翰, 1719~1770)이 재종형(再從兄)에게 보낸 것으로 오래만에 받은 편지에 대한 인사와 근황을 전하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신경한(申景翰, 1719~1770)이 재종형(再從兄)에게 보낸 것으로, 그가 얼마 전 현(賢)이 루락(淚洛)했다는 말을 들었으나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어 매우 답답하게 여겼다고 하였다. 그러던 차에 손수 쓴 편지를 받게 되어, 멀고 험한 여정 가운데 무사히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크게 위안과 기쁨을 느꼈다고 하였다.이어서 급히 달려가 직접 만나려 했을 때는 이미 상대가 아현(阿峴)으로 떠난 뒤였고, 결국 헛되이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아쉬움이 깊이 남았음을 전하였다. 다시금 집안 어른께서 종기로 인해 앓고 계시는데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걱정이 크다고 토로하였다. 말미에는 그 외에도 잡다한 일로 마음이 어지러워 더 자세히 쓰지 못했음을 밝히며, 3월 5일에 썼다고 명기하면서 마무리하였다.
이 편지는 친척 간의 왕래와 안부, 병환에 대한 걱정, 그리고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 등 당대 사대부 가문의 일상적 교류와 정서를 잘 보여주는 기록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원문
聞 賢之戾洛有日 而尙無
消息 方以爲鬱 俄拜
手問 仍審遠程
跋涉安穩 慰幸何言
馳往相訪
賢已出詣阿峴矣 未免題
鳳而歸 悵惘殊深 再從
家親腫患 尙未快瘳
悶迫難狀 餘撓艸
不宣
三月五日 再從 景翰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