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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085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36년 신경한 간찰 / 申景翰 簡札
- ㆍ발급자
-
신경한(申景翰, 1719~1770)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신야(申埜, 1697~1759)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36년 3월 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병진 3월 3일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 × 39.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신경한(申景翰, 1719~1770)이 병진년(1736) 3월 3일에 부친에게 보낸 편지로, 민숙주 통해 받은 편지인사와 집안 형편과 안부 물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신경한(申景翰, 1719~1770)이 병진년(1736) 3월 3일에 부친에게 보내온 편지로, 사어(司禦) 숙부의 행차를 통해 부친의 답서를 받았음을 언급하였다. 이어 편지를 통해 부친께서 건강히 지내고 있음을 확인하고 크게 기뻐하지만, 그 이후 기후 변화가 있었을 터이니 현재도 여전히 평안하신지 염려하는 마음을 전하였다.자신의 근황은 얼마 전 한강을 건너던 길에 종이 부족으로 부친께 편지를 쓰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고 밝히며, 때를 놓친 것을 한탄하였다. 그간 자신은 모친을 모시며 무탈하였으나, 동생 범(范)은 감기에 걸린 데 이어 다시 학질(痁, 심한 열병)을 앓게 되어 몸이 심히 쇠약해졌고, 뼈만 앙상하게 남을 정도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매우 안타까워하였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부족한 글이나마 부친께서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마무리하였다.
이 편지는 부친에 대한 효심과 가족에 대한 염려, 그리고 병약한 동생에 대한 걱정이 함께 담겨 있어, 당시 사대부 가문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원문
父主前上書 [丙辰三月三日]
閔司禦叔主行次 伏承
下答書 憑伏審其時
侍候萬福 伏喜 厥後有日
伏未審伊時
氣候若何 伏慕區區 向者船
漢 去時坐於乏紙 不得上書 至今伏歎 子 侍奉
無恙 范弟患感後 又患痁 羸敗骨立 伏悶奈何
餘不備 伏惟
下鑒 上書
丙辰三月初三日 子 景翰 上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