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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084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36년 신경한 간찰 / 申景翰 簡札
- ㆍ발급자
-
신경한(申景翰, 1719~1770)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신야(申埜, 1697~1759)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36년 2월 1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병진 2월 19일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4 × 3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신경한(申景翰, 1719~1770)이 병진년(1736) 2월 19일에 부친에게 보내온 편지로,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송구하게 여기며 안부를 물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신경한(申景翰, 1719~1770)이 병진년(1736) 2월 19일에 부친에게 보내온 편지로,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송구하게 여기며 안부를 물었다. 마침 2월 16일에 부친의 편지를 받았다고 하고, 현재 건강히 지내고 계시다는 소식에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다고 하였다. 이어서, 그 이후 날씨가 다시 추워졌는데 건강에 이상은 없으신지 염려하고 있다.자신의 근황은, 그간 앓았던 병이 점차 회복되어 상태가 많이 좋아졌으며, 전날부터는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어머니를 비롯한 집안의 다른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병환을 피해가지 못했다며, 가족들이 모두 병중에 있어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다는 심정을 토로하였다. 말미에는, 이번 글은 사어(司禦) 숙부가 길을 떠나는 일정에 맞춰 급히 작성하여 미처 충분히 갖추지 못했음을 밝히고, 부친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마무리하였다.
이 편지는 부친에 대한 효성과 존경, 그리고 가족 전체가 병을 앓는 상황에서 느끼는 고단함과 근심을 담고 있어, 당대 사대부 가정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원문
父主前答上書 [丙辰二月十九日]
久闕承候 伏慕耿耿
意外伏承十六日
下書 伏審此時
侍奉氣候伏喜 其後有日
氣候更若何 子病菫得快
差 觀大自昨日始得起動
母主以下 無人得免 伏悶
餘因司禦叔主行次 不
備伏惟
下鑒上書
丙辰二月十九日 子 景翰 上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