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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9_01_A00058_001
- ㆍ입수처
- 평산신씨 대종중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49년 신야 간찰 / 申埜 簡札
- ㆍ발급자
-
신야(申埜, 1697~1759)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49년 7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己巳 七月 二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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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1크기: 19.5 × 26.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기사년(1749) 7월 2일에 신야(申埜, 1697~1759)가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기사년(1749) 7월 2일에 신야(申埜, 1697~1759)가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스스로를 ‘弟’로 표현하여 평교간 정도로 추정된다. 배접된 형태로 현존하며, 피봉은 배접된 배면에 “敏兄謝上”이 적혀있는 것이 확인되므로 자봉(自封)으로 보이고, 수신자는 이름 또는 자호 등에 ‘敏’자가 들어가는 인물로 추정할 수 있지만 미상이다. 발급자 신야는 자는 문지(文之), 본관은 평산(平山), 부친은 신석화(申錫華)이고 아들은 신경한, 신경악(申景岳, 1725~?)이 있다. 1726년(영조 2) 병오 식년시 생원 3등으로 입격한 뒤, 1731년 현릉참봉(顯陵參奉)에 제수된 뒤로 장흥고직장‧종부시주부‧호조좌랑‧호조정랑‧임실현감‧사복시주부‧용인현령‧수운판관(水運判官) 등을 역임하였다. 사망 후 약 100년 뒤인 1858년(철종 9)에 사복시정으로 증직되었다.
그리움에 애가 탈 정도였다가 문득 사자가 와서 보내주신 서찰을 받으니 매우 위로된다고 했다. 다만 한 폭의 편지 안에서 알려온 내용은 우환 소식이 아님이 없으니 어찌 질병이 이처럼 많으냐고 했다. 자신 집안의 우환 역시 상대와 다를 바 없어 병의 증세를 따져보면 위급하지 않음이 없으니 이에 대한 내용은 다시 숙형(叔兄)의 편지 안에서 대략 언급되어 있으므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옛사람이 이른바 ‘틈마다 질병이 생기니 하나도 좋은 상황이 없다’는 것이 진정 우리들을 두고 하는 말이니 우습다고 했다. 요즘 소문은 들은 것이 없지만, 희소식이 있어서 이 소문을 퍼트리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바로 이번 가을 견항(犬項)에 상대가 필시 제수될 것이라는 소식인데, 이는 실로 상대 집안이 황문(黃門)에 들어갈 경사이니 우선 어찌 될 지 기다려 보자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문에서 언급된 ‘황문’은 일반적으로 중앙 아문의 ‘내시부(內侍府)’를 의미한다. ‘견항[개목]’은 자세하지 않으나 정기 인사를 뜻하는 ‘도정(都政)’을 쓴 뒤 효주하고 다시 ‘견항’으로 고쳐 쓴 것을 보면 ‘내시부 도목정사’에 대한 이칭으로 추정되지만 미상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당시 발급자 주변에서 일어난 여러 근황들을 확인할 수 있다.
- · 『承政院日記』 『平山申氏大同譜』 卷2 南有容 『雷淵集』 卷23 「戶曹正郞申公墓碣銘」
참고자료
원문
敏兄謝上
●(阻)戀思如渴 忽見來●(价)使 投以情翰 慰荷則深 第一紙所報 罔非憂患消息 是何疾病之若是多也 弟家憂患 亦無異兄書所云云 議病症情 無●不危急 ●●(已悉)畧及於復叔兄書中 兄亦可以見之也 古人所謂有間疾病 無一好況者 眞爲吾輩說道●(也) 還可笑也 時耗無所聞 但有喜消息 不得不畧布所聞 今秋●●●●●●●●●●●●(都政兄必得犬項云不可不預)犬項 兄必得之云 此實兄家立黃門●●●(而謝之)之慶 姑竢之如何 時奇之可聞於兄者 無過於此 故先此報●(去)及 ●千萬病不盡意 當俟他日握手相對而笑破之也 不宣 己巳 七月 二日 弟 埜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