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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8_01_A0011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종회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족종 조규학 간찰 / 族從 曺圭學 簡札
- ㆍ발급자
-
조규학(曺圭學,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년 7월 14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음 7월 14일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7.7 × 38.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喪事의 소식을 듣고 놀란 심경과 家運의 불행 및 입후에 관한 의견 등을 전함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 음력 7월 14일에 족종(族從) 조규학(曺圭學)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을 ‘族從’이라고 표현하여 동성 친족의 종반관계임을 나타내었다. 수신자는 미상이다. 별도의 피봉은 전해지지 않는다. 발급 월일의 앞에 음력을 뜻하는 ‘陰’을 기재하여 이 간찰이 근대 시기에 발급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동 문중 여타 자료를 통해 창녕 조씨 문중 자료로 추정되므로, 발급자를 ‘조규학’으로 추정하였다.
전반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월 즈음에 상대의 편지를 받았으나 바로 답장을 쓰지 못했다고 하면서, 상대 막내아우의 상변은 이 무슨 일이냐고 하며 매우 놀라 할 말이 없다고 하였다. 이어서, 요즘 상중에 있는 상대의 체후는 여러모로 지탱하고 있고, 가족들은 모두 잘 지내는지 물은 뒤, 자신은 용렬한 모습 그대로 지내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집안도 불행하여 왕년에는 맏아들이 죽고, 작년에는 막내아들이 죽었다고 하며 슬픈 근황을 전달하였다. 그래서 솔양자(率養子)를 얻고자 하는데, 문중 가운데 경파(京派)는 항렬이 낮아서 안 되므로 상대 집안 가운데 ‘규(圭)’자 돌림자 이하의 자손 중에 양자로 들일 사람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발급자와 수신자의 당시 근황 및 입후를 위해 주선을 부탁하려 했던 정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문
正月分惠書承慰 未卽修答 悚仄何旣 令季氏喪變 是何故也 聞甚驚愕 復何言哉 恪詢比辰 哀體萬支 閤內均迪 仰溸區區願聞 族從 一劣而家運不吉 往年見長兒之慘 昨年又見季兒之慘 天胡忍斯 不覺夢醉 何可形容哉 就家運至此 家謂絶代之境矣 然則繼絶存亡 一大政事 而京派則行列至下 無可率養 故玆由仰告 貴族內則圭字以下子孫 想應多矣 幸須另念 使此鄙從 免罪先代而得以繼存 此家之地 專恃貴從之周旋矣 須於貴聞內 期於求得率養處 而須速指示 千萬切仰且祝且祝 餘略此 不備疏禮 陰七月 十四日 族從 圭學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