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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8_01_A0003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종회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수목문기(土地·樹木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85년 최 노 춘봉 밭·나무 매매 문기 / 崔奴春奉 田畓樹木賣買文記
- ㆍ발급자
-
최 노 춘봉(崔 奴 春奉, 개인)
원문내용: 崔奴春奉추정:
- ㆍ수취자
-
최 노 기분(崔 奴 己分, 개인)
원문내용: 崔奴己分추정:
- ㆍ발급시기
-
1885년 11월간지연도: 乙酉왕력: 高宗 22추정시기:본문: 光緖十一年乙酉十一月晦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53 × 3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상전댁이 비용이 필요하여 南谷의 매입한 밭을 매매하기 위해 작성한 문서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85년 최노(崔奴) 춘봉(春奉)이 최노(崔奴) 기분(己分)에게 밭과 나무를 팔면서 발급한 명문(明文).
1885년(고종 22) 11월 회일(晦日)에 전주(田主) 최노(崔奴) 춘봉(春奉)이 최노(崔奴) 기분(己分)에게 밭을 팔면서 발급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명문은 조선시대에 토지와 노비 등을 매매할 때 증빙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이다. 토지와 노비 이외에 가사(家舍), 산지(山地), 송추(松楸), 시장(柴場), 우마(牛馬), 어장(漁場) 등 각종 재산을 매매할 때에 명문을 작성하였다. 명문의 첫 행에는 작성 시기, 매득인(買得人), ‘명문(明文)’을 기재하였다. 이어서 본문에는 권원(權原), 방매(放賣) 이유, 목적물 표시, 대금(代金) 수수(授受), 목적물 인도, 본문기(本文記) 허여 여부, 영매문언(永賣文言), 추탈담보문언(追奪擔保文言) 등을 수록하였다. 명문의 끝부분에는 방매인(放賣人)·거래참여자의 성명과 서명(署名) 등을 기재하여 명문을 발급하였다. 최노 춘봉은 상전댁(上典宅)이 긴요하게 쓸 곳이 있어서 이전에 구입한 남곡원(南谷員)에 있는 밭을 최노 기분에게 팔았다. 매매한 밭의 자호(字號)는 성자(成字)이고, 지번(地番)과 지목(地目)은 86분전(分田)이며, 면적은 수확량으로 2부(負) 속(束)이고, 파종량으로 1석(石) 5두락(斗落)이다. 밭과 함께 과목(果木), 시목(柿木) 10주(株)를 팔았다. 최노 춘봉은 최노 기분에게 밭의 가격으로 전문(錢文) 95냥(兩)을 받고 이전에 매매할 때에 받은 구문기(舊文記) 2장(張)을 함께 주면서 내년부터 영원히 밭을 팔았다. 최노 춘봉이 준 구문기 2장 중에 1장은 1883년(고종 20) 11월 2일에 전주 정노(鄭奴) 명돌(命乭)이 최노 춘봉에게 밭을 팔면서 발급한 토지매매명문이다.(자료 ID : A008_01_A00039_001) 명문의 끝부분에는 ‘서로 간에 만약 잡담(雜談)이 있으면 이 문기(文記)를 가지고 근거로 삼아 확인한다.’는 추탈담보문언을 기재하였다. 밭을 팔 때에 전주 최노 춘봉과 증인으로 참여한 최노(崔奴) 기록(己祿)이 좌촌(左寸)을 그린 후에 ‘동인좌촌(同人左寸)을 기재하였다. 1885년 최노(崔奴) 기분(己分) 명문(明文)을 통해 1855년 남곡원에 있는 밭의 가격, 시기에 따른 밭의 가격 변동, 밭을 매매하는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밭을 사고파는 사람과 증인이 노비인 것을 통해 조선 후기에 양반을 대신하여 노비가 전답(田畓)의 매매에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원문
光緖十一年乙酉十一月晦日 崔奴己分前明文
右明文爲臥事段 矣宅以要用所致 買得田 南谷
員 成字 八十六分田 貳負伍束 壹石伍斗落 果木柿木十
株廤乙 折價錢文玖十伍兩 依數捧上 舊文記二張
並付許給爲去乎 自明年爲始 永永放賣是矣
彼此間 若有雜談是去等 持此文憑告
印
田主 崔奴春奉[同人左寸]
證人 崔奴己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