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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8_01_A0002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종회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문기(土地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04년 김노 해생 논 매매 문기 / 金奴 海生 畓 賣買 文記
- ㆍ발급자
-
김노 해생(金奴 海生, 개인)
원문내용: 畓主 宗家宅 金奴海生추정:
- ㆍ수취자
-
정노 원춘(鄭奴 元春, 개인)
원문내용: 鄭丹陽宅奴元春추정:
- ㆍ발급시기
-
1904년 12월간지연도: 甲辰왕력: 光武 8추정시기:본문: 大韓光武八年甲辰十二月十▣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45.8 × 4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비용이 필요하여 詩洞에 있는 문중답을 매매하기 위해 작성한 문서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904년 종가댁(宗家宅) 김노(金奴) 해생(海生)이 정(鄭) 단양댁(丹陽宅) 노(奴) 원춘(元春)에게 논을 팔면서 발급한 명문(明文).
1904년(광무 8) 12월에 답주(畓主) 종가댁(宗家宅) 김노(金奴) 해생(海生)이 정(鄭) 단양댁(丹陽宅) 노(奴) 원춘(元春)에게 논을 팔면서 발급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명문은 조선시대에 토지와 노비 등을 매매할 때 증빙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이다. 토지와 노비 이외에 가사(家舍), 산지(山地), 송추(松楸), 시장(柴場), 우마(牛馬), 어장(漁場) 등 각종 재산을 매매할 때에 명문을 작성하였다. 명문의 첫 행에는 작성 시기, 매득인(買得人), ‘명문(明文)’을 기재하였다. 이어서 본문에는 권원(權原), 방매(放賣) 이유, 목적물 표시, 대금(代金) 수수(授受), 목적물 인도, 본문기(本文記) 허여 여부, 영매문언(永賣文言), 추탈담보문언(追奪擔保文言) 등을 수록하였다. 명문의 끝부분에는 방매인(放賣人)·거래참여자의 성명과 서명(署名) 등을 기재하여 명문을 발급하였다. 김노 해생은 상전댁(上典宅)이 긴요하게 쓸 곳이 있어서 시동(詩洞)에 있는 문중의 논을 정 단양댁 노 원춘에게 팔았다. 매매한 논의 자호(字號)는 좌자(坐字)이고, 지번(地番)·지목(地目)·면적은 64분답(分畓) 3부(負)와 64답(畓) 4부 3지(支)로 결복(結卜) 7복(卜) 3지이며, 파종량으로 1석락지(石落只)이다. 이 명문은 논의 면적을 표시할 때에 수확량의 단위로 ‘속(束)’ 대신에 ‘지(支)’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노 해생은 정 단양댁 노 원춘에게 논의 가격으로 전문(錢文) 390냥(兩)을 받고 지금부터 영원히 논을 팔았는데, 이전에 매매할 때에 받은 본문기(本文記)는 화재를 당해 불에 탔기 때문에 주지 못하였다. 명문의 끝부분에는 ‘앞으로 문인(門人) 중에서 만약 잡담(雜談)이 있으면 이 문기(文記)를 가지고 관(官)에 고하여 바로잡는다.’는 추탈담보문언을 기재하였다. 논을 팔 때에 답주 종가댁 김노 해생과 증인으로 참여한 최노(崔奴) 재돌(在乭)이 착명(着名)을 하였고, 좌촌(左寸)을 그린 후에 ‘동인좌촌(同人左寸)’을 기재하였다. 1904년 정(鄭) 단양댁(丹陽宅) 노(奴) 원춘(元春) 명문(明文)을 통해 1904년 시동에 있는 논의 가격과 논을 매매하는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논을 사고파는 사람과 증인이 노비인 것을 통해 조선 후기에 양반을 대신하여 노비가 전답(田畓)의 매매에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원문
大韓光武八年甲辰十二月十▣日 鄭丹陽宅奴元春前明文
右明文事段 矣宅以要用所致 門中畓 伏在於
詩洞 坐字 六十四分畓 參負 六十四畓 肆負參支 結卜柒卜參支 一石落只廤乙
折價錢文參佰仇拾兩 依數捧上是遣
自今爲始 永永放賣爲去乎 本文記
段 入於回祿 故不得許給 而日後門人
中 若有雜談 則持此文 告
官卞呈事
畓主 宗家宅 金奴海生[着名]
證人 崔奴在乭[着名]
[同人左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