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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734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송철호 간찰 / 宋哲鎬 簡札
- ㆍ발급자
-
송철호(宋哲鎬)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오석(權五錫)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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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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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 流月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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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27.7 × 38.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계○년 6월 19일에 충북 괴산 청천면(靑川面)의 송철호(宋哲鎬)가 강릉 정동면(丁洞面) 죽헌리(竹軒里)의 이재(怡齋)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편지로, 먼 지방에서 교유하던 두 사람의 우정과 문학적 교류, 그리고 혼사(婚事) 관련한 실질적 문의까지 함께 담긴 자료이다. 婚事 논의와 관련하여 종손녀와 朴雲濱의 손녀에 대한 여러 의견과 생각 등을 전하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계○년 6월 19일에 충북 괴산 청천면(靑川面)의 송철호(宋哲鎬)가 강릉 정동면(丁洞面) 죽헌리(竹軒里)의 이재(怡齋)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편지로, 먼 지방에서 교유하던 두 사람의 우정과 문학적 교류, 그리고 혼사(婚事) 관련한 실질적 문의까지 함께 담긴 자료이다. 서지적으로는 20세기 초·중반 지식층의 간찰 문체가 잘 유지되어 있으며, 원통한 심회·답례·여행의 피로·문학적 필사 의뢰 등이 자연스럽게 뒤섞여 있어 사적 교유의 실제 양상을 보여준다.
내용을 살펴보면, 송철호는 먼저 향호(香湖)의 상변이 아직 마음에 남아 슬픔이 깊다고 말하면서, 그의 학문과 모습이 늘 눈과 귀에 아른거린다고 전한다. 다시 그곳을 찾아가 한가롭게 거닐 날이 언제일지 기약하기 어렵다고 하며, 상대와 문중 여러 어른들, 그리고 윤가(允哥)의 평안 여부를 묻는다. 그는 서울에서 내려온 이후 심신이 지쳐 회복이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어머니의 기력이 대략 안정되고, 동행하였던 여러 사람도 무탈하게 돌아간 것이 유일한 위안이라고 말한다. 이어 사임당(師任堂)의 유묵 세 권, 24장을 부탁한 적이 있으니 잊지 말고 틈나는 대로 인출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는 학문·문예 교류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끝으로 더 갖추지 못한 점을 사과하며 답신을 마무리한다. 이어 붙은 별지(別紙)에서는 혼사 문제를 직접적으로 타진한다. 송철호는 이전에 향호에서 권오석의 삼종조 희암(希菴)과 혼인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며, 상대 가능한 두 여성 중, 한 명은 권씨 문중의 종손녀이고, 한 명은 박운빈(朴雲濱)의 손녀가 모두 매우 훌륭한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다. 자신들의 문중에도 장래성 있는 젊은이들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는 것이라 밝히고, 더 늦지 않게 회신을 구한다. 또한 다른 어른의 긴절한 부탁도 함께 전달해야 하므로 서둘러 올린다고 밝히며, 혼사 의논의 긴급성과 실질성을 드러내고 있다.
제목 없음
江原道 江陵郡 丁洞面 竹軒里 權怡齋五錫 氏
忠北 槐山郡 靑川面 靑川里 宋哲鎬
(1)
香湖判襼 尙今茹悵 而鏡湖淸風 竹軒霽月 常聲色於耳目 何時更得天借好便 復快睹向之所言 而徜徉於其間耶 便是騾年 奈何 伏諳潦熱 靜養動止 崇護萬謐 尊叔父諸節康吉 允哥安信 種種得聆耶 並伏溸願聞 世生 千里海山 畧畧窮過 空消日月 無一所得 去念后 自京歸棲 困憊難振 而唯伏幸 慈節粗安 同行諸丈 無擾返旆耳 仰托師妊堂遺墨三本 合二十四張 不置忘域耶 望須勿嫌勞苦 隨暇印出 期於付技之地 千萬千萬 餘在夾 不備候上
癸之流月十九日 世生 宋哲鎬 二拜
(2 협지)
嚮於香湖 與鄙三從祖希菴丈 有議婚之事耶 一則貴從孫女也 一則朴雲濱孫女云 兩閨果是極賢否 鄙門有數處郞才 而俱是俊邁 爲有意問 卽爲回示如何 尊阮丈 亦有緊托 故如是 而擾未得各候 以此上達 如何如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