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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733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죽원방수 간찰 / 竹原芳秀 簡札
- ㆍ발급자
-
죽원방수(竹原芳秀)
원문내용추정 權純顯 임.
- ㆍ수취자
-
조부주(祖父主)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3월 20일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5.2 × 17.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모년 3월 20일에 손자 권순현(權純顯)이 조부에게 보낸 편지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모년 3월 20일에 손자 권순현(權純顯)이 조부에게 보낸 편지이다. 20세기 초반 농촌 가문의 세대 간 왕래, 진로 문제, 지방 행정 인사의 이동 등이 함께 나타난 자료다. 상하 관계에 따른 예문(禮文)을 정확히 유지하며, 조부모의 기력과 계절적 건강을 문안한 뒤, 집안 사정·지역 소식·본인의 진로 문제를 보고하는 전형적 가족 간찰의 구조를 따른다. 특히 당시 지방 관직 이동과 취업의 어려움, 농사철 대비 등 생활사의 구체적 장면이 드러나 있어 지역사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 순현은 먼저 조부의 얼굴이 아른거려 그리움이 깊었다고 말하며, 편지를 받고 기뻐하고 안도한다고 밝힌다. 이어 조부의 기력이 편안하고, 조모 역시 근래 편안하다 하니 더할 나위 없이 위안된다고 적는다. 그는 자신은 잠과 식사가 시원치 않지만 남평 집안 식구들은 모두 별다른 걱정이 없어 다행이라 말한다. 이어 봄철 농사 준비는 어떻게 되어 가는지 묻고, 최근 정선 군수 대곡 숙부가 묵호 읍장으로 전보되어 가족이 모두 떠났으며, 후임으로 울진의 정 시학이 도착할 예정이라는 지역 소식을 전한다. 그는 자신의 미취업 상황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밝히며 가까운 시일 내 결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또 아버지가 요즘 조부의 편지를 학수고대하니 여러 소식을 자주 보내달라고 청하고, 더 갖추지 못함을 사과하면서 편지를 마무리한다. 마지막에 다음 날 내려갈 기회가 있으니 간절히 뵙기를 바란다는 한 줄을 덧붙여, 조부모를 직접 찾아뵙고자 하는 마음을 전한다.
제목 없음
江陵郡 鏡浦面 竹軒里 二○九 竹原芳秀本第 入納 平信
旌善郡 北面 南坪里 竹原芳秀 拜 三月二十一日付 封
祖父主前上書
慈顔하와 伏慕夐切압더니 伏承下書하와 伏喜萬萬이요며 伏審比天에 氣體候安康하옵시고 祖母主近節이 一安하시니 伏慰不任下誠이오며 孫 眠食이 視作이옵고 南坪家內諸率이 無頉하오니 多幸올시다 春期農事等 姑何進陟準備가 되여는지요 馳念切切 今日 旌善郡守大谷叔는 墨湖邑長으로 轉勤이 되여 一家出發하엿음니다 后任 蔚珍鄭視學이 되여 明日 赴任한단미다 孫은 未就職爲困難이올시다 不日間 決定될 즐 生覺하오나 凝念切切 父主도 近頃 祖父主에 下書을 鶴首하는 模樣이나 種種 書信 下送함을 伏望이올시다 餘不備 上書
三月二十日 孫 純顯 上書
次日有機會下來 切望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