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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732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위장(慰狀)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재유 간찰 / ?載維 簡札
- ㆍ발급자
-
?재유(?載維)
원문내용 弟 載維추정
- ㆍ수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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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내용 烏竹軒哀座추정 권오석(權五錫)으로 판단함. 당시 오죽헌 주인.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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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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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冬至翌朝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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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24.2 × 12.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모년 12월 23일에 재유(載維)가 오죽헌(烏竹軒)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조문·문안 성격의 편지다. 인사와 함께 도성내 錢荒에 대한 분위기 등을 전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모년 12월 23일에 재유(載維)가 오죽헌(烏竹軒)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조문·문안 성격의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조선 후기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 상가(喪家)와 친족·이웃 간에 오가는 정례적 위문의 관행, 그리고 금전 문제·세목 납부 등 생활적 사안이 상중과 나란히 언급되는 실제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자료다. 한문 간찰의 형식 속에서 상중 문안(哀座)과 민생적 논의가 자연스럽게 혼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생활사적 가치가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가을에 받은 조문의 편지를 통해 잠시나마 그동안의 막막함과 서러운 감정이 위안되었다고 밝힌다. 이어 이후에도 여러 차례 날씨가 심하게 추워진 가운데 상가의 기력이 더욱 상하였을 것으로 여겨 깊이 염려한다고 적는다. 그는 자신의 근황으로 기침이 혹독한 추위와 더불어 더욱 악화되어 매우 괴롭다고 토로하면서도, 지난달 집안에 새 생명이 태어난 기쁜 소식이 있어 노년의 기쁨으로 여긴다고 말한다. 이어 곧바로 현실적 문제를 언급한다. 최(崔)라는 사람이 처리해야 할 조 항목을 아직 상납하지 않았고, 도하전(都下錢)의 금전난으로 인해 몇백만 금이 시장에 돌지 않아 부유한 사람이라도 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납부가 지연되더라도 불가피함을 살피고, 결국 최라는 사람이 붙잡혀 오면 그때 차례로 찾아서 납부할 계획임을 밝힌다. 이어 정월 초이틀쯤까지 잠시 기다려달라는 뜻을 전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로지 구두로 전해 듣는 정도라며 서면으로는 더 갖추지 못함을 사과하고 편지를 마무리한다.
제목 없음
烏竹軒哀座 回展
洞口內 謝候
秋生惠函 稍慰阻悵 伊後日富 更詢至寒 重省候護重 仰溸區區願聞 弟 酷咳當寒添苦 悶人悶人 去月有添才之喜 暮境所當 豈逾於此 以是爲幸 某條所謂崔也 尙未上納 且都下錢荒 幾百萬金 富人則或難以追用 故今雖未付 以此諒甚 則待崔也之捉來 當一一覓付爲計 少俟來正二日 如何如何 餘萬此貴族口陳 姑不備
冬至翌朝 弟 載維 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