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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724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위장(慰狀)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최찬익 간찰 / 崔燦翊 簡札
- ㆍ발급자
-
최찬익(崔燦翊)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오석(權五錫)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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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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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臘 29일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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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22.8 × 59.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喪事에 대한 애통한 심경과 위로인사 등을 전함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무○년 12월 29일에 최찬익(崔燦翊)이 강릉(江陵) 경포면(鏡浦面) 죽헌(竹軒)의 권오석(權五錫)에게 올린 상중(喪中) 위문 서신이다. 피봉에 ‘애좌하(哀座下)’라 표기된 점으로 보아, 수신자가 상을 치르던 시기 과정에서 발신자가 조심스러운 위문과 근황 보고를 함께 전한 것이다. 발신자는 장년기에 접어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집안 형제와의 조우, 들려온 회보, 그리고 상중에 있는 수신자에 대한 위문을 고루 담아, 근대기 유림층 간의 정중한 상장 예문과 개인적 감정을 절제된 문체로 결합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올해가 65세가 되는 해라며, 평생 손에 흙 묻히지 않고 지내 온 일에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토로한다. 마음속 번민이 마치 풀지 못한 실타래와 같다며, 뜻밖에 도착한 수신자의 회보를 받들어 읽으며, 종이 결이 돋는 듯 감격을 금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어 해가 바뀌는 시절 얇은 세모시 같은 주위의 날씨와 상중(哀中)의 수신을 염려하며, 몸과 마음을 잘 살피기를 거듭 당부한다. 그는 전날 길에서 수신자의 아들을 잠시 만나 제대로 말을 나누지 못한 것이 마음에 남는다며 아쉬움을 전하고, 자신은 나날이 할 일 없이 머물러 있어 별다른 도울 길 없으나 집과 서울 모두 큰일 없이 평안함이 다행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수신자가 보낸 세말의 축원의 뜻을 깊이 감사드리고, 자신은 자리를 정돈해 모실 날을 기다리겠다고 전한다. 끝에서는 상중의 집안이 무탈하게 새해의 복을 맞이하기를 기원하며, 예를 다하지 못함을 사례하며 글을 맺는다.
제목 없음
鏡浦面 竹軒 權五錫 哀座下
省式 戊子曆將一行 是六十五年人也 其間手不稼而所成者 何事 自笑苞物之難容於世也 方寸凝結 如亂絲未析 料外惠訊適墜 擎手捧讀 自不覺紙毛之生乎 更伏惟際玆歲色紗薄 哀中棣體上 加護萬支 寶覃均禧 賢抱再昨日於路中暫逢 未得穩叙 心切冲悵 第 日事守株 無足可浼 惟幸家與京 俱無別故耳 示中歲頭椒頌之敎 不勝泐感 予將掃榻伏企矣 餘只祝哀棣餞迓受福 不備謝上
戊臘卄九日 崔燦翊 弟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