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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718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순룡 간찰 / ?舜龍 簡札
- ㆍ발급자
-
?순룡(?舜龍)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석사(權碩士)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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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巳至月卄八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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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24.7 × 38.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을사년 11월 28일에 순범(舜範)이 강릉(江陵) 오죽헌(五竹軒)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편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을사년 11월 28일에 순범(舜範)이 강릉(江陵) 오죽헌(五竹軒)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편지다. 피봉에는 “강릉 오죽헌 권 석사댁”으로, 발신지에는 “원동(苑洞)”으로 표기되어 있다. 문체는 예문의 격식을 따르면서도, 장거리 이동의 고단함과 세상사의 불안함을 함께 담아, 당시 문인 사회의 교유 감정과 현실적 고충이 교차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두 번째 편지에서는 관가의 검토 과정과 ‘사음(舍音)’의 차출 여부 등을 언급한 점에서, 향촌 사회에서 관가의 판단과 개인 간 협의가 밀접하게 얽혀 있던 현실을 보여주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작별 이후 여러 달이 지나도록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상대에게 받은 편지를 읽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한다. 이어서, 그가 근래 건강을 잘 돌보고 가족과 집안이 모두 평안한지 거듭 묻고, 그 소식을 들을 수 있어 마음이 놓였다고 밝힌다. 중반부에는 자신이 지난달 초 양양(襄陽)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나, 바로 어제 돌아와 피로가 극심하고 마음이 몹시 괴롭다고 토로한다. 이어 애초에는 들러 뵐 생각이었으나, 일정이 급하고 서울 사정이 심히 어수선하다는 소식을 들어 부득이 바로 성안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사정을 하회(下回)에 자세히 전하겠다고 하며, 서면으로만 인사를 전하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정중히 사례를 올리고 글을 맺는다. 두 번째 편지는, 발신자는 먼저 상대가 보낸 뜻을 잘 확인했음을 밝히고, 이웃에 사는 심(沈) 대감의 논의가 이미 김(金) 대감과 허씨에게까지 전해졌음을 언급한다. 그는 본래 사음(舍音)을 밖으로 흩어 내보낼 일이 아니었으나, 이번 일은 관가에서 검토한 사안이어서 자신이 개입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향삼(香參) 두 첩을 예에 따라 전달하지만, 이 또한 별다른 의사를 개진할 여지는 없다고 말한다. 이어서는, 지금은 마땅히 더 이야기할 내용이 없으나 혹시라도 수신자가 듣고자 할 것 같아 사실만을 적어 보낸 것이라고 밝힌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이 모든 상황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근심스러운 일이 많다고 전하며, 사안을 확대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처리하려는 태도로 글을 마무리한다.
제목 없음
江陵 五竹軒 權碩士宅 回納
苑洞 謝椷
別後已屢朔 阻懷際切 卽拜惠翰 慰荷萬萬 更詢 書後比來 侍候一護萬相 覃內均迪耶 仰慰溯叶祝 弟 去月初 作襄陽之行 日昨始還 憊毒極甚 良悶良悶 初欲逶迤那上計矣 非但日字之促迫 都城所聞 甚爲危遑云 故直發入闉 可歎可歎 餘留夾 不備謝禮
乙巳至月卄八日
舜範 謝
示意謹悉 而貴族事使隣居沈台議到於金台許 則都舍音差出之外 本不散出舍音 而且本宮次知之所看檢者 則自家如此些少等事不欲干涉云 奈何 香參二帖依戒得呈 諒之奈何 如干時毛別無可提 而想必得聆 故置之 而無非寒心處多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