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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710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48년 조인환 간찰 / 趙仁煥 簡札
- ㆍ발급자
-
조인환(趙仁煥)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이헌(怡軒)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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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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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2월 2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子 臘29일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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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24.2 × 3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안부인사와 綱目 45권을 빌려 보고 반납기한을 지난 것에 대한 사정 등을 아뢰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948년 12월 29일에 조인환(曺仁煥, 1888~?)이 이헌(怡軒)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답신으로, 피봉에 애좌하(哀座下)라 되어 있어, 조문이나 병후 문안의 맥락 속에서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발신자는 자신의 근황과 더불어, 권오석으로부터 빌려 받은 서적의 규모와 그에 대한 경외심을 언급하며, 예문 교유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문체는 근대기 유림 간의 학문 교유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간찰체로, 학문적 존경과 인격적 겸양이 동시에 드러난다. 조인환은 자가 원도(元道)로, 부친은 조병정(曺秉正, 1861~1906)이다.
내용을 보면, 발신자는 먼저 권오석의 위문 편지를 받았음을 밝히며 그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상중의 몸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전한다. 이어 자신의 근황을 언급하며, 특별히 전할 일은 없다고 덧붙인다. 본론에서는 권오석으로부터 『강목(綱目)』 45권을 빌려 보게 되었음을 말하며, 그 방대함과 정밀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그는 스스로 학력이 부족해 감히 쉽게 읽기 어렵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긴 세월에 걸쳐라도 정독하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이 책은 단지 권오석 개인의 소장품을 넘어 세상의 귀중한 보물로서, 보관과 반납에 신중을 기할 것임을 밝히며 수신자를 안심시킨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혹여 상대가 책의 보관이나 반납 시기를 염려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설이 가까운 시점에 새해 인사를 전한다. 그는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뜻을 전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상대가 새해에도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맺는다.
제목 없음
怡軒哀座下
東雲 謹謝椷
省式 迄有未已 拜承委函 良感且荷 謹審日來 哀體上支重 曷勝欣慰 弟 一是潰潰 餘外何提 綱目旣蒙許借四十五卷 兒依擔來 見甚欽卓 有非魯莽在之所可堪讀 而自料精力 實難下工 費得許多時月 似可一閱 則還趙之期 豈可預必耶 況是如許書籍 非特兄家之長物 實爲世之重寶也 顧此保護之道 豈可歇後耶 當緊藏出納 一如尊所敎矣 幸勿念慮 如何如何 餘臘除屬耳 切企撫懷迓新 不備謝禮
戊子臘卄九日 弟 曺仁煥 拜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