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549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시문류-시(詩)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8년 권한서 시문 / 權漢舒 詩文
- ㆍ발급자
-
권한서(權漢舒)
원문내용: 내용으로 보았을 때, 사촌인 권한위의 과거급제가 동기가 된 듯하다. 권한위는 1768년 식년시에서 병과 19위로 급제했다.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7.4 × 41.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권한서가 작은아버지인 권계학의 시에 차운하여 지은 시문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글은 조카인 한서(漢舒)가 지은 칠언율시(七言律詩)이다. 한서는 봄바람에 뜻을 이루어 고향으로 돌아온 기쁨을 찬양하며, 계부의 영예를 가문 전체의 경사로 확장하여 노래하였다. 이 시는 수련(首聯)에서 봄바람에 뜻을 얻어 돌아오니, 하늘 높이 일찍이 명성을 떨쳤음을 상기하고, 경사 잔치에서 술잔이 깊어지니 부모의 얼굴빛이 더욱 화색을 띠고, 등각(燈閣)의 화려한 구슬 장식이 옥처럼 빛났다. 가문의 운세가 크게 형통하여 다시 펼쳐질 날이 도래했고, 임금의 특별한 은혜를 입어 장원급제의 기회도 누렸음을 찬양하였다. ‘탐화(探花)의 성대한 연회’를 바라보며 과거제에서의 업적을 떠올리고, 이로써 가문의 경사가 백대에 걸쳐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마무리하였다. 이 시는 과거 급제나 관직 제수와 같은 영예를 가문 전체의 복으로 확장하는 조선 후기 유교적 경사 의식을 잘 보여준다. 또한 ‘탐화(探花)’와 같은 과거제 용어와 잔치 풍경을 결합하여, 개인 성취와 가문의 번영을 동시에 노래한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가 높다고 하겠다.
원문
伏次
季父聞喜宴韻
得意春風喜返鄕
烟霄萬里早名揚
瓊林深觶椿增色
燈閣華毬玉有光
門運大亨重闡日
聖恩偏荷壯遊方
探花勝宴看氈業
餘慶吾家百代長
姪子 漢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