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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545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시문류-시(詩)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권한흠(권한인) 시문 / 權漢欽(權漢仁) 詩文
- ㆍ발급자
-
권한흠(권한인)(權漢欽(權漢仁))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7.4 × 4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권계학의 아들인 권한흠이 부친을 기려서 지은 칠언율시의 축시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아들 권한흠(權漢欽)이 경사(慶事) 소식을 접하고 ‘복차(伏次)’ 형식으로 그 뜻을 전하며, 칠언율시로 읊은 축시(祝詩)이다. 시는 금니(金泥)로 장식한 희첩(喜帖)이 강마을을 환히 비추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청춘의 뜻과 기상이 드높음을 칭송하였다. 비단옷을 입혀 부모님을 기쁘게 함으로써 참된 효를 실천하고, 집안의 경사를 대대로 이어 더욱 빛나게 함을 노래하였다. 비록 송나라 거(莒) 사람이 꽃놀이에 읊은 시에는 미치지 못하나, 여전히 소옹(蘇翁)의 농사 방도를 말하는 재치가 있음을 자부하였다. 끝으로, 관외(關外)에 사는 우리 가문에 큰 은혜가 가득 넘치니, 오늘의 경사를 마음 깊이 길이 칭송한다고 하였다. 이 작품은 혼례나 입신과 같은 가문의 경사를 축하하는 동시에, 효성과 가문의 영광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전통적 유교의 윤리가 담겨 있다. 또한 송대와 북송 문인의 고사를 인용하여 문학적 품격을 더하고 있어, 조선 후기 문인 사회에서 경사시(慶事詩)가 지닌 예의와 수사법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권계학의 아들로 권한인, 권한위, 권한옥이 있다. 이어지는 시문은 모두 복차형식으로 시작되는, 권한위와 권한옥의 시문이다. 권한인의 시만 없다. 권한흠은 권한인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문
伏次
金泥喜帖耀江鄕
何幸靑春志氣揚
衣錦悅親誠見孝
傳鞓襲慶倍增光
雖慚宋莒看花詠
尙解蘇翁說稼方
關外吾家洪渥溢
頌君今日寸忱長
子 漢欽
